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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활동/사업소식

[후기] 언제 놀아도 재미있어~~

 

 

 


두드림과 전래놀이 속으로 GO GO

겨울방학 19번째 어린이 공동체놀이학교를 마치며...



우리 아이들이 무척 기다려진다.

약속한 시간이 조금 지나서야 동그랗게 둘러 앉아 첫인사를 나누었다.



놀이학교를 진행하는 곳과 놀이학교를 진행하는 사람들 소개시간.

아이들이 큰소리로 말한다. 익산참여연대 문화사업단 이라고!!
미소가 활짝~~~



놀이학교는 새로운 아이들이 오기도 하지만

한번쯤은 참가했던 아이들이 반은 넘기 때문에 가족 같은 분위기다.



지난 주 1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총 5일간 영등2동 사무소 주민자치센터 3층에서는 겨울방학 어린이 공동체놀이학교가 진행됐다. 참가한 아이들은 25명 이었지만, 5일 간 함께하지 못한 아이들이 있어서 조금은 아쉬웠다.



이번에 진행된 내용은 난타 장단을 배우며 한국을 빛낸 100인의 위인들 노래에 맞춰 연주하였고, 전래놀이 시간에는 도깨비씨름, 꼬리따기, 까막잡기, 산가지놀이, 씽씽이, 두줄 고무줄, 달팽이놀이, 떡장수, 비석치기, 동대문을 하며 놀았다.



난타를 배워보는 건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인데 선생님의 말씀이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했다. 난타는 두드림의 세기와 두드림의 속도로 뭐든 연주할 수 있다고 한다. 음악에 맞춰 몸도 쓰게 되고, 장단에 맞춰 채를 두드려야 하는 것까지 온 신경을 써야 한다. 신나게 따라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자못 진지했다.



아이들과 방학이 되면 어울려 놀 수 있어서 참 좋다. 아이들 뿐만아니라 함께하는 엄마 교사들도 건강한 소통을 할 수 있다. 혼자서는 전혀 알 수 없는 재미다. 서로서로 마주보고 몸을 부대끼는 과정은 편안함을 전해준다. 그래서 반짝반짝 눈도 환하게 빛난다.



우리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지켜주고 싶은 놀이.

많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
익산참여연대 문화사업단 엄마들은 매월 놀이 공부를 하면서
놀이학교 계획, 준비, 진행을 하고 있다.



이번 놀이학교에서 가장 즐거웠던 활동에 대해 아이들에게 스티커 설문을 받았는데 한국을 빛낸 100인의 위인들(난타)과 달팽이와 떡장수로 선택해주었으며, 다음 놀이학교에 꼭 해보았으면 하는 활동에는 땅따먹기, 고무줄놀이, 얼음땡, 강강술래, 술래잡기, 달팽이놀이, 공기놀이, 자치기, 사방치기, 안고 토끼뜀, 잠자리 놀이, 이단 뛰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산가지 놀이, 고무줄놀이 등을 기록해주었는데 다음 놀이학교에 적극적으로 참조 하고자 한다.



♣ 도움주신 분들을 소개합니다. 넘 애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강사 선생님과 문화사업단 : 오순주, 조진미, 하은순, 김명희님
-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분 : 장하렴, 하범진, 김태영, 조윤빈 학생, 김선화님



♣ 활동사진 감상 : 원본이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익산참여연대 사무처 063. 841-3025>
- 공동체놀이학교 사진1 - http://ngoiksan.or.kr/2880
- 공동체놀이학교 사진2 - http://ngoiksan.or.kr/2881

 


♣ 어린이 공동체 놀이학교를 진행하는 익산참여연대 문화사업단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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