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장과 시의회 의원 면담

2008-11-14 오전 10:44:30, 조회수 : 684

익산시시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장과 시의회 의원 면담

11월 12일 익산시 의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가 사전에 면담요청을 하여 이루어진 자리입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기획행정분과,주민생활지원분과,도시건설분과, 전략산업분과 위원장님들이 참석하였고,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위원장 최종오의원,부위원장 오기주의원, 김세현의원, 김형화의원, 박종대의원, 손문선의원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면담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의 면담요청배경과 당 위원회의 활동이 익산시의 비협조로 중지된 상태임을 설명하고, 이는 예산편성에서의 시민의견 청취라는 본래의 취지와 운영조례에 위배되는바, 조례제정과 예산심의 결정기관인 의회가 나서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노력을 기해달라는 요지의 의견전달을 하였습니다. 이어 의원들의 의견발표가 있었는데,

-위원선임시의 예산학교 한 번만으로는 시민이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겠는가, 또한 강사에 있어서도 위원회취지에 맞게 시공무원뿐 아니라 시민사회영역의 강사도 초빙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또한 시민참여예산제가 문제가 있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이렇게까지 심각한 줄은 몰랐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익산시를 통해 내막을 상세히 파악한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과 익산시 그리고 시민참여예산위원회가 같이 간담회를 하여 문제를 풀어보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우리보다 못한 후진국도 하고 있는데 왜 못하는가고 반문하며, 익산시(장)의 마인드가 문제가 있으며, 해보겠다는 의지가 부족하여 발생되는 문제로 본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장들은 시의원들에게 임시총회자료집을 배포하고, 조속한 문제해결에 일조해 달라는 부탁을 드렸습니다. 이에  최종오 위원장님이 차후 연락을 주시겠다고 하였습니다.
 

바쁜 회기중에도 면담에 응해주신 시의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