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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활동/사업소식

나눔장터 평가 간담회

 
                                                                                                      2009-04-21 오후 4:55:22, 조회수 : 429
 
 
 


제11회 아름다운 나눔장터 평가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바쁘실텐데 참석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나눔장터를 통해 새로이 만난 분들인 만큼 소중한 인연으로 지켜나가길 바랍니다.
너무나 고생많으셨습니다.

일  시 : 2009년 4월 17일(금) 오후 7시
장  소 : 익산참여연대 교육세미나실
참가자 : 김명희, 이진숙, 박미용, 최현실, 김소연, 박정호
           이석근, 황인철, 김란희

어린이 경제교실 김소연 선생님

어린이 경제교실은 재활용과 재사용 의미를 두고, 나눔을 주제로 내부 교육과 나눔장터에서 직접 물건을 구입하는 외부 실천이 결합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직접 계획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 아이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익산참여연대 나눔장터는 아이들의 참여가 많은 것 같다.
아쉬운점은 물건이 깨끗하고 다양했으면 하는 생각이다. 기부는 늘 하나이고 함께이다.

아리아리 인형극단 박미용, 최현실 선생님

문화마당의 홍보가 미흡했지만,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도 좋았다.
막상 공연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무대가 없어서 어색했지만, 문화마당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나눔에 참여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고 이해할 수 있었다. 어려운 조건이었으나 문화공연 참가자들의 도움으로 잘 할 수 있었다.

재활용부스 이석근, 박정호, 김명희 회원

재활용 부스는 나눔장터의 기획과 의도인 물품의 재사용 뜻에 맞는 참여부스였다.
앞으로 진행하는 나눔장터에는 재활용 참여부스를 영역을 확장해보면 좋을듯하다
가령 원광대학교의 가정학과나 의상학과 도움받아 재활용 이용한 패션쇼(리폼한옷), 장바구니 만들기, 인형 만들기 등의 영역을 개척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교육하면서, 체계적으로 나눔장터 의미를 부모들에게도 의미부여가 될 수 있도록 시도해보자. 단체부스도 자체 영역보다 나눔장터 속의 단체부스로 거듭나야 한다.
지역의 시민들과 단체의 참여가 저조한 것이 아쉽다.

익산참여연대 사무처
나눔장터는 사람들이 모이는 참여의 공간이므로 문화적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나 시민동호회가 문화마당에 오셔서, 자신의 재능을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나눴으면 좋겠다.

영상바투 이진숙님
인식과 홍보가 부족으로 인해 가지고 나오는 물건이 비슷하고, 한계가 있다.
나눔장터가 지역의 나눔축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물건이 다양하고 많아져야 한다.

익산참여연대 사무처
물건이 다양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장터로 만은 한계가 있다. 나눔장터가 다양하고 풍성해지기 위해서는 참여의 파급효과가 있는 단체와 주부들의 참여가 정착화 되어야 한다.
나눔장터의 원칙은 새물건을 못팔게 되어있다. 단 동그라미 재활원이나 시니어클럽, 일하는 장애인의 삶터 등 기관의 구성원들이 만드는 물품에 한해 판매가 가능하다.

어린이 경제교실 김소연 선생님
나눔장터의 참여는 학교수업과 다르다. 무료로 받은 물건이나 선물을 돈을 받고 팔고 있는 것은 개선되어야 할 점이다. 파는 사람의 인식이 달라져야한다.
나눔장터는 서로간의 신뢰가 필요하다.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의 믿음과 신뢰가 있어야 한다.

*제11회 아름다운 나눔장터 기부금총액은 974,590원 입니다.
*소외된 아동의 문화체험활동에 소중하게 쓰여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