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성실함으로 함께해주었던 원광대학교 학생들의 이야기

성실함으로 함께 해주었던
원광대학교 사회봉사자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익산참여연대는 원광대학교 사회봉사기관으로 매학기 원광대학교 사회봉사자들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12년 1학기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활동으로 총 39시간 행복한 나눔장터, 정보공개학교, 정보공개시민캠페인 두차례, 후원행사 등에 총 15명의 학생들이 함께 해주었다. 지난 목요일(21일) 활동을 마무리하는 평가모임에서 대학생들에게 들어본 익산참여연대에 바라는 점을 정리해봅니다.

 

익산참여연대...

시민들에게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는 봉사활동의 내용이 풍부해졌으면..
정보공개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구나..시민들이 이런제도나 활동이 더더욱 알려졌으면 좋겠다.
사회봉사를 통하여 익산참여연대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
시민들에게 알 권리를 찾아주는 일 문화행사 등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곳이다.
원광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동안 사회봉사를 통해 익산의 이야기를 하는 활동에 참여해서 보람
지역사회와 더불어서 발전하였으면 하고 지역에 공헌할 수 있는 단체가 되었으면..
정말 봉사를 하는 단체이구나!
다른 기관에 비해 활동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기억속에 남을 봉사활동이었다. 
시민들에게 여러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의미 있는 활동이 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참여해 활동하고 싶다.
많이 홍보하고 또한 여러 시민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익산시 발전을 위해 익산참여연대가 더욱 발전되었으면 한다. 

첫 만남의 설레임도 활동이 마무리 될 즈음에는 정이 많이 들었다. 진실된 마음을 담아 기록해준 소중한 이야기중 일부를 발췌하여 소개합니다.

 

 

 

<경영학부 이수하 학생>
어린 시절 부터 봉사활동을 하였지만, 어느 순간 안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학에 와서는 봉사활동을 하자는 마음을 먹었지만, 마음먹은 대로 잘 되지 않더라고요, 혼자서 타지에서 할려고 하니 쉽지 않더라고요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그런데 학교에서 사회봉사를 통하여 활동 할 수 있어서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 학교를 익산에서 다니다보니, 익산지역에 관련된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익산참여연대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단체이름만 보고 가입 하였지요. 한 학기 동안 활동하면서 익산시에서 문화행사 및 지역사회활동을 통하여 지역문화에 공헌 할 수 있어서 의미 있고 뜻 깊었던 것 같습니다.
나눔 장터를 통하여, 꼬마친구들이 쓰지 않는 물품을 사고, 팔음으로서 경제에 대한 관념도 생기고 그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를 통하여 어릴 때부터 기부를 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참 교육의 문화행사 였던 것 같습니다. 또 한, 정보공개 운동을 통하여, 시민들이 국가사업이나 국가에서 하는 것들에 대해 시민들이 알권리가 있으며, 누구나 정보공개를 청구 할 수 있으며 그 것에 대해서 관련단체에서는 알려줘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정보공개운동을 통하여 공공기간을 감시하고 세금을 불필요하게 쓰는 것을 방지함으로서 청렴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효과가 있다는 것에 대한 강의는 좋은 교육이며 새로운 경험 이였습니다. 희망 만들기 행사는 재정마련을 위한 후원행사 자체적으로 재정을 마련하기위하여 음식 등 그 관련된 것을 준비하여, 사람들에게 대접을 한다는 취지는 좋은 것 같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동안이지만, 많은 경험을 하였고 좋은 사람들도 만났으며, 뜻 깊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계기를 통하여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생각입니다.

 

 

<기계자동차공학부 오대원 학생>
시민의 권리를 찾아주는 일을 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우리의 봉사 상대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하거나 생계가 힘든 사람들이 아니고 시민, 우리였습니다. 우리는 공무원들이 어떻게 우리의 세금을 쓰고 있고 일을 하는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니 알려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직급이 높으신 분들이니까 잘 하시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알려고 하지도 않았고 그 결과 사람이 하는 일이라 그런지 세금을 내는 시민으로서 만족스럽지 않던 일들이 종종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익산참여연대에서는 이와 같은 일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주로 관공서를 감시하는 일과 법으로 지정된 정보공개법을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그 것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외 행복한 나눔장터 아름다운 문화체험활동, 등 시민을 위한 일을 하는 곳에서 사회봉사를 하게 된거에 대해 아주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봉사 첫 날 영등동 시민공원에서 개최한 제18회 행복한 나눔장터에서 벼룩시장 진행 및 협조를 하면서 어린아이들도 자기 물건을 가지고 나와서 물건을 사고팔고 하면서 자기 학습도 하고 나눔을 배우는 모습들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다음으로 정보공개운동 시민홍보 사람들에게 정보공개학교 강의 날짜가 적힌 전단지를 나눠줬습니다. 정보공개법을 알리기 위한 강의였기에 더 열심히 나눠줬습니다. 그렇게 정보공개학교에 들어가 강의를 들었고 강의를 들으면서 생각도 못 했던 것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정보공개법이라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배워서 정보공개청구도 해보고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네 번의 강의를 듣고 조를 편성해서 서로 토론하고 서로에게 관심분야에 도움을 주면서 조금이나마 시민으로서 권리를 찾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 알려서 알 권리를 찾아주고 알려줘야겠다고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마지막 희망 만들기 재정마련을 위한 후원행사 익산참여연대는 후원으로만 운영되는 곳이라 들었습니다. 설거지 서빙 주문 등 일을 하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행사라 생각하고 열심히 임하였습니다. 그래야 더 많은 일을 시민을 위해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거라 생각하였습니다. 이미 관공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믿지 않고 있었는데 오히려 이런 걸 알게 되고 신뢰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던거 같아 나쁜 일을 하는 것을 잡아내는 것만이 아닌 좋은 일을 칭찬할 수 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끝으로 한 학기에 몇 번 모이지 않고 진행한 사회봉사였지만 잊지 못 할 만큼의 추억이 남았습니다.

 

 

<경영학부 가순홍 학생>
점점 사회봉사에 참여하면서 잘 신청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학점도 중요하지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뜻을 가지고 있는 좋은 기관에서 한학기 동안 봉사활동을 하게 된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정보공개학교는 참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니라 정보공개학교를 통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배우게 되는 시간이라 좋았습니다. 또 익산참여연대 사람들의 정을 느낄 수 있어서 학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을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스포츠과학부 기도담 학생>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여러 가지를 느끼고 배웠습니다. 이전엔.. 단지 정치적이고 이념을 내세우고 정권을 잡으려고 하고 여러 기관을 못살게 감시하는 기관인줄 알고 있었습니다.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시민조직이 그 시의 시민의 권익을 추구하고 시민을 보호하며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하여 불우이웃 노인 장애우 결식아동 등을 사회적 약자를 돕는 행동 그리고 여러 바자회와 여러 행사를 통해 여러 사람들에게 서로 도와가며 서로 배려하고 보듬어가는 사회를 만들려는 의식과 행동을 보며 많은걸 느꼈습니다. 또한 정보공개활동이라는 생소한 주제로 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는 일도 있었습니다. 정보공개 활동이라는 것을 배우고 실행함으로서 시민의, 국민의 알 권리와 공정한 사회, 비리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에도 이바지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고 그것을 배우고 함으로서 저의 가치관도 더욱 밝고 투명해 진 것 같습니다. 정보공개 활동을 통해 권력기관의 횡포와 비리 그다음에 제제방법을 배워서 매우 좋았습니다.
이번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조금 더 깨끗하고 사람 살만한 사회를 만들어가려는 단체와 그런 사람들의 일에 눈을 뜨게 해주셔서 고맙고 매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전자 및 제어공학부 김상목 학생>
봉사활동이란 걸 뉴스, 인터넷, 등 많이 듣기만 했었지 직접 이렇게 활동하는 것이 처음이라 많이 어색하고 낮설었다. 처음 봉사활동에서 정보공개학교라는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홍보 활동이었는데 어떻게 보면 쉬운 활동 같지만 막상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누어주면 받지 않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고 읽지도 않고 버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 역시 정보공개학교라는 걸 처음들었기 때문에 그 의미를 잘 몰랐기에 홍보를 제대로 못했던 것에 반성했다. 하지만 그 후에 제 2기 정보공개학교 강의를 듣고 서로 토론을 하면서 많은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곳이 정부로 대변할 수 있는 공공 기관들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내가 알고자하는 것,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이 정보공개로 청구를 하면 자세하게 정부에서 알려준다. 그래서 난 국립대학교와 사립대학교의 등록금 비교와, 사립대학교 등록금 순위를 알고 싶어 이를 청구하였다. 이 밖에 앞으로 사회에 대해, 공공기관에 대해 알고자 하는 사항들이 있으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청구해볼려구 한다. 또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하면 나눔장터이다. 제일 힘든 활동이라 할 수 있지만, 가족끼리, 아이들이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꾸며온 가게이름, 열정적으로 열심히 나눔장터에서 활동해주는 시민여러분들을 보고 뿌듯하였다. 이 밖에 후원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으며, 이러한 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사람들도 알게 되어 정말 뜻깊은 경험이 아닌가 싶다. 처음엔 봉사활동이 낮설었다고 했지만 지금은 봉사를 하는거에 어느 정도 익숙해 졌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활동을 하고 싶다. 난 익산에서 지내온지 얼마되지 않아 익산참여연대라는 곳을 늦게나마 알았지만, 익산시민여러분들에게 이러한 뜻깊은 곳을 알려주고 싶고, 자신의 고향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전자 및 제어공학부 김태준 학생>
한 학기를 뒤돌아보며 생각해보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사회봉사라는 과목을 주변에 추천으로 듣게 되고 여러 기관 중 익산참여연대라는 기관에 먼가 모를 이끌림에 신청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정말 신청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보공개제도라는 생소한 제도를 배움으로서 사소한 것 하나부터 사회에 영향력을 키울 수 있었고 더 나아가 국가에 지불하는 세금 등의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감시자 역할이나 공무원들의 책임의식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나눔장터를 통하여 여러 시민들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 등을 가지고 나와 값싼 가격에 거래함으로서 사회를 경험하게 함으로서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일지라도 누군가에게는 정말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눔장터를 하며 여지 것  아무 생각 없이 버려왔던 물건들이 생각났고 어릴 적  아나바다운동이라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어릴 적 필요 없는 물품을 가지고 학교에서 장터를 열어 했던 기억이 떠올라 더욱 알찬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봉사활동이라고 해봤자 헌혈이나 마지못해 중.고등학교에서 의미 없이 채워왔던 봉사활동뿐이었는데 이번기회를 통하여 봉사란 자신에 마음에서 우러나와 즐거운 마음으로 행해야 받는 사람도 기쁜 마음으로 봉사를 받을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제 자신의 조금의 희생으로 누군가를 기쁘게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남의 행복을 보며 자기 자신에게도 뿌듯함과 기쁨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내 자신에 희생이 아닌 나와 상대방에 모두에 행복을 위한 서로에게 봉사를 행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또한 하게 되었습니다.  평가모임시간에는 그 동안 알게 모르게 정이 들어서 그런지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기분이었지만 그 동안 신경 많이 써주신 익산참여연대 회원 및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교수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익산참여연대가 앞으로도 익산의 발전을 위하여 더욱더 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             

 

    

<토목환경공학과 김학용 학생>
참여연대에서는 무엇을 하는지 어떤 일을 하게 될지 호기심이 생겼고, 마침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여연대 출신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수강신청을 하였습니다. 첫 번째 오리엔테이션, 담당교수님께서 “남을 돕는 것이 곧 나를 돕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에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말을 듣고 다시한번 이왕 하는거 열심히 해 보자 하고 다시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한 번도 빠짐없이, 지각없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였고 봉사활동을 할 때 마다 나도 참여연대의 일원이다 라는 생각으로 나름 최선을 다해서 한 것 같습니다. 가장기억에 남는 것 두가지를 뽑자면 영등동 시민공원에서 열렸던 나눔장터와 부송동 kt 기지국에서 했던 먹거리장터입니다. 나눔장터를 만들기 위해 천막을 설치하고 바닥에 구역을 지정하고, 사람들이 배분받은 자리를 안내하고 짐도 들어서 옮겨주고, 옷으로 줄넘기를 만들어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도 보내고... 지금생각해도 정말 하나하나 또렷하게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정말 힘들었지만 그만큼 재미도 있었던 먹거리장터. 서빙하고 테이블청소, 세팅을 하느라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덧 저녁이 되어있었고, 사람들을 대하다 보니 몸은 힘들었지만 오늘도 열심히했다. 라는 생각에 마음만은 뿌듯했습니다. 원래 성격이 몸으로 일하고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해 정보공개 홍보나, 정보공개학교 수업도 재밌긴 했었지만 저 두가지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한학기가 끝났고, 이제 종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여연대 활동을 하면서 아무래도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대화하다 보니 사람을 대하는 법을 가장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남을 돕기 위해 선택한 봉사활동이 나에게 가르침을 주는 시간이 되었고, 벌써 한 학기를 마쳐야 한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한 학기동안 정말 즐거웠고 재밌었습니다.

 

 

<영어영문학과 박연주 학생>
많은걸 느꼈다. 사람 대하는 것이랑 나의 사고 방식이라던 지 사람과 사람의 인격을. 처음에는 낯설고 사람들끼리 봉사를 하는 줄 알았는데 어른들도 있고 강의식 봉사였다. 정보공개라는 것을 배웠는데. 처음에는 너무 어려웠다. 이해도 안 갔고 어떡해 정보 공개를 해야 되는지 생소했다. 하지만 거기서 주는 책자를 읽어보고 많이 어려운 부분을 맞춰갈라고 노력했다. 봉사를 하면서 제일 기억이 남는 건은 전단지랑 참여연대에서 주체한 주점식 행사였다. 전단지는 처음에는 조끼를 입고 정보공개를 하라고 전단지를 나눠주는 거였다. 처음에는 쑥스럽고 창피해서 이런 것을 어떻게 나눠주나 생각했는데 막상 하고 나니깐 별의별 사람들을 만났다 .그걸 하면서 나는 전단지를 평소에 길거리 가면서 나눠주는 할머니나 청소년들을 주는 전단지를 받았긴 했지만은 그사람들의 심정은 몰랐다.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무튼 이렇게 한 학기 사회봉사가 마무리됐다. 끝에 아무 일 없이 잘 마무리 됐으면 은 좋았을 텐데 건강도 안 좋고 깁스도 해서 그래도 정보공개에 대해서도 알고 전단 지할 때 많은걸 느끼고 좋았다.

 

 

<전자공학부 박장수 학생>
‘참여연대’ 라는 것을 보고 “사회적으로 일을 하는 곳이구나.“ 라고 만 생각했지 정확히 하는 일은 몰랐습니다. 이번 테마가 ‘정보공개’였고, 정보공개학교에서 3시간씩 강연도 들으며 실제로 정보공개 청구까지 하고, 정말 2학점짜리 수업을 듣는 만큼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재정마련을 위한 바자회‘에서도 행사 준비와 행사진행, 그리고 마무리까지 힘들었습니다.
 다른 친구와 비교해서 “내가 정말 힘든 곳에 신청했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다른 곳에서 할 수 없던 경험을 했던 것 같고, 민주시민으로써 알아야 할 것들을 배우며 실천해보는 시간까지 가져 뜻 깊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행사에서 익산을 위해 참여연대에 지원하는 마음 따뜻한 분들과의 소통이 있어 몸은 힘들었지만 주문받고 일하는 내내 입가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후회했지만 지금은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로 지금까지 활동이 뜻 깊고 보람찬 시간들이였습니다. 사회를 위하고 시민들을 이끌어 하는 사회단체는 우리 한국같이 아직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나라에서는 참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이상의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드시겠지만 앞으로도 익산과 학생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멋진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전자공학부 백관우 학생>
봉사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같이 좋은 일을 하다보니 마음도 뿌듯해지고 좋은 일들이 많았던 것 같다. 첫날 오티때 모여서 다들 인사를 했을때는 다들 누군지도 모르고 서먹서먹했는데 갈수록 점점 만나다보니 사람들과 친해지고 같이 일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만든것 같다. 홍보용 팜플렛을 나누어 주면서도 서로 어떤 사람은 받아주네 어떤사람은 안받아주네 얘기를하면서 더 친해지고 좋았던것 같다. 정보공개학교를 시작하고 많은 어른들과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좋은 얘기도 많이 듣고 또 다른 사람이 청구한 정보공개를 들으면서 많은 정보도 얻은것 같다. 한학기동안한 모든 활동들이 내마음속에 좋은 추억으로 간직될 것 같다.

 

 

<토목환경공학과 서경식 학생>
다른 봉사단체들 처럼 몸이불편 하신분들을 도와드리거나 하는 일을 할 줄 알았는데, 익산시 시민들과 함께 밝고 투명한 사회,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였습니다. 알아서 척척 누구하나 꾀부리지 않고 열심히 했기 때문에 문제없이 잘 끝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민분들께 정보공개 학교에 대해서 홍보물을 드리면서 홍보도 하고, 나눔장터도 하고, 정보공개학교에 직접 참여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도 있었고, 힘들었던 기억보단 재밌었던 기억이 더 많았습니다. 사회 봉사 과목을 수강하며 즐거웠고 보람찼습니다.

 

 

<전자 및 제어 양관우 학생>
익산참여연대는 사회봉사라는 말 그대로 사회, 익산을 위해서 봉사하는 단체였다. 한 학기 동안이었지만 익산참여연대를 통해 홍보캠페인, 나눔 장터, 정보공개운동, 희망 만들기 행사와 같은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작게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시민으로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과 크게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깨끗한 우리나라의 모습을 위해 내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고, 방법들을 배우게 되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정보공개학교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다. 정보공개학교를 통해서 정보공개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정보공개를 함으로서 우리의 부모님이 낸 세금과 시 또는 나라에서는 어떤 일을 어떠한 과정으로 합리적이게 잘 처리하고 있는지 알 수 있고, 더 나아가 감독, 감시의 역할까지 할 수 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사회봉사라는 것을 생각하기도 쉽지 않았겠지만,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해도 기회가 없어서 쉽사리 하지 못했을 여러 가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 것 같다. 무엇보다 좋은 친구들 좋으신 분들과 함께했기에 어떻게 생각하면 힘들고 지칠 수도 있었던 일들을 재미있게 웃으면서 했던 것이 가능했던 것 같다. 힘들었지만 보람 있었고, 즐거운 추억과 새로운 값진 경험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고 싶다.

 

 

<스포츠과학부 엽현수 학생>
저에게 많은걸 알려주고 시민이 알아야할 권리와 이웃간에 나눔장터같은 것도 해서 이웃간에 서로서로 물건을 팔고 그 판 돈을 기부해서 장애인과 노인들을 도와주는 곳이 었습니다. 자치연대는 정보공개라는 운동을 하고 있는데 정보공개는 시민들이 시청이나 여러 기관들에 대해 잘모르고 있는데 그걸 알게 해주고 시민들이 알고 싶은 내용을 정보공개신청을 하면 그 기관은 무조건 공개를 해야하는 것도 자치연대에서 하는 일입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는 자치연대에서 사회봉사활동을 한 것이 정말 저에게는 뜻 깊은 한학기가 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