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동 소식 첫 번째
맑고 화창한 아침이면
참새, 까치, 이름 모를 새들이 활짝 웃으며 지저귄다.
쌩쌩 달리는 차안이라면
알기 쉽지 않은 모현동
단체 사무실이 있는 곳은 대로변의 뒷길이기도 하고,
동네주민들이 다니는 길이어서 반드시 지나가야만 알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일주일에 사흘은 노래에 밴드 소리도 나고, 풍물패의 흥겨운 장단도 들을 수 있다.
뭐하는 곳일까?
아무것도 안해도 딱딱하고 어렵다고들 한다.
익산에서 태동한 익산참여연대
이곳은 정도 많고 익산에 뿌리를 두고 생활하고 활동하는 일꾼들이 많이 있다.
시원한 바람소리 따라...
발걸음만 한다면,
소소한 일상과 재미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풍물도 배우고, 밴드활동도 하고, 산에도 다니고, 책도 읽고, 우리시 살림도 알고,
익산시민으로서 제일 중요한 것은 익산에 대해 변함없는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다.
내가 낸 세금이 어떻게 쓰여지고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은 뭐가 있는지
우리가 살고있는 곳은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만 좋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봄이 오는 소리에
꽃, 나무, 흙, 공기, 바람은
매일 매일 설레였다.
이제 여름이 오는 소리에
초록은 물들고, 푸르름은 높아만 간다.
모현동에는 희귀한 보물들이 많다.
두 번째 소식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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