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회원마당

책익는 마을 2014년 함께만나요.

 

 

 

익산참여연대 소모임 책익는 마을
2014년 함께 만나요.

 

 

봄.여름.가을.겨울 계절의 구분도 모호해져 자연에 순응하며 적응하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팍팍해지고 고요함은 사라지고 사람들의 마음도 빠르게만 달려가는 사정입니다. 

 

책익는 마을은 한달의 한권 같은책을 읽어보고 소소한 일상 나누는 만남의 시간을 누려보자는 취지였습니다. 하하

상근자들도 이날 만큼은 책과 친구가 되는 날, 저만의 생각일수도 있습니다.

 

2013년 책익는 마을은 총 7권의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그때그때마다 달랐지만, 어려운 이야기도 책이 배경이 되고, 작가가 그림을 그려주니 한결 쉽고 편하게 다가왔습니다. 때론 가슴이 먹먹하기도 하고, 재미있어 단숨에 책을 읽어내기도 했습니다. 함께한 분들의 마음이 다르면서도 공감되는 부분은 많았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책익는 마을에 꾸준히 함께 하고 있는 분들은 총7명입니다. 상근자 3명을 제외하면 4명입니다. 2014년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10명 채워서 재밌게 해보자구요. 그동안은 사무실에서 진행하던 것도 분위기 좋은 찻집으로 나가보자구요.

 

2013년 책익는 마을에서 만났던 7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멋진신세계(올더스 헉슬리), 조복성곤충기(조복성), 쥐(아트슈피겔만),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방현석),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노동의 이유를 묻다(노명우),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간다(위화), 천개의 찬란한 태양(할레드 호세이니)

 

지나온 시간들도 행복했지만, 다가올 시간들도 기대가됩니다.
함께 할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하며 모임 준비하겠습니다.
2013년 한해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다음모임을 안내합니다. 매월 둘째주 월요일은 변동이 없습니다.
2014년 1월13일(월) 오후7시, 부송주공1차@ 부송지구대 옆 찻집 ‘그루’
새로오신분 환영, 2014년 함께 읽어 보면 좋을 책을 추천하고 선정 (각자 5권씩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