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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책익는 마을 정기모임

<익산참여연대 책익는 마을 10월 모임 안내>

 

 

선정도서 : 이재봉의 법정증언
출판사 : 들녘
저자 : 이재봉 (원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일시 : 2015년 10월 14일(수) 오후 7시
장소 : 고용센터 옆 커피플라워



가을살이는 평안하실까요?

계절이 바뀔 때 마다 모든 사물들은 알게 모르게 영향을 봤습니다.
그래서 아프기도 하고, 생각이 많아집니다.
울긋불긋 자연을 보노라면
집안에만 있기에는 너무나 손해일 것 같기도 하구요.



10월 책익는 마을에서 만나볼 이재봉의 법정 증언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국가보안법 관련 재판에서 증언해왔던 내용들을 《프레시안》에 연재했고, 그것을 수정 가필하여 책으로 묶어낸 것이다. 분단의 과정을 올바로 이해하고 통일을 평화적 수단으로 이루어나가자는 것이 저자의 일관된 주장이다. 이에 저자는 해방공간에서부터 현재까지 명시적인 국가보안법과 암묵적인 사회분위기로 금기시되어온 김일성 등의 북한 지도자들, 연방제 등의 통일 방안, 분단에서 미국의 역할과 반미주의, 통일운동의 역사와 방법 등 민감한 주제들을 학문적 연구에 기반하여 치우침 없이, 그리고 주저 없이 털어놓는다. <교보문고 발췌>



저자 이재봉은 1955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텍사스텍대학교, 하와이대학교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1996년부터 원광대학교에서 주로 미국 정치와 평화 연구, 북한 사회와 통일 문제 등을 강의해왔고, 1999년부터 《남이랑 북이랑 더불어 살기 위한 통일운동》을 전개해왔다. 2014년 현재 원광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및 한중정치외교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쓰거나 번역한 책으로는 『평화적 수단에 의한 평화』(요한 갈퉁 지음), 『두 눈으로 보는 북한』, 『Korea: The Twisting Roads to Unification』 등이 있다.



익산참여연대 독서회 책익는 마을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저녁7시, 책과 함께 시원한 차,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시간으로 정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문의 : 익산참여연대 사무처 ☎ 063. 841-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