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구트 꿈백화점

책익는마을 1월 모임 후기요.

일시 : 2022년 1월 12일 수요일 오후7시 
책 : 달라구트 꿈백화점, 이미애, 팩토리나인


작가는 해리포터 같은 환상의 세계를 만들었다. 잠잘때 꾸는 꿈을 파는 백화점이야기이다. 
주인공인 페니는 취준생으로, 면접을 잘봐서, 원하던 달라구트 꿈 백화점에 취직한다. 
개성넘치고 사연있는 직원들과 손님들이 나온다.  꿈값은 손님이 잠깬 후 감정으로 계산된다.
태몽이나 예지몽, 좋아하는 사람이 나오는 꿈은 인기가 많다.
좋아하는 사람꿈은 현실 로맨스로 이어진다.
다시  군대를 가거나 셤보는 꿈은 소비자가 싫어한다.  백화점 사장인 달라구트는 악몽에 불만을 제기하는 손님을 이렇게 설득한다.
 " 그 힘든  시간을 견뎌낸  자신을 대견하게  생각하고,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세요 "
나도 악몽을 자주 꾼다. 이제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먼저 세상을 떠나는 사람이 남은 가족에게 보낼 꿈을 예약하기도 한다.  꿈 내용은 사랑과 감사와 추억이다. 손주와 할머니 사연과 아픈 아기와 부모 사연은 슬펐다.

꿈 제작자들은 시대 흐름을 반영해 돈벌기도 하고, 산타클로스은 12월  한탕주의로 풍족하게 산다. 
꿈제작자들은 총회에서 노쇼를 심각하게 의논한다. 제작자와 판매자간에 책임전가로 힘겨루기도 한다. 

웃긴 에피소드는 꿈세상에도 사기꾼이 있다. 페니는 꿈값을 예금하러 은행에 갔다가, 사기꾼에게 사기당한다. 우연히 백화점 직원이 사기꾼을 잡는다.

회원 여러분 행복한 꿈 꾸세요.

 

책익는 마을 2월 정기모임
일시장소 : 2022년 2월 9일(수) 저녁7시, 커피플라워
선정도서 : 세계미래보고서 2022 : 메타 사피엔스가 온다
저자 : 박영숙, 제롬 글렌
출판사 : 비즈니스북스

함께 사는 이야기 나눌 분들 놀러오세요 

 

 

- 이 글은 익산참여연대 책익는 마을 동아리 전민주 회원이 정리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