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와 활동

2022년 익산참여연대 임원수련회

유쾌! 상쾌! 2022년 임원수련회

코로나 19 펜더믹으로 인해 오랜시간 임원들이 함께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지 못했습니다. 긴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로운 출발과 만남의 기쁨을 함게하기 위해 2022년 임원수련회를 6월 25일(토) - 26일(일) 1박2일로 함라한옥체험관에서 진행했습니다.

 

2022년 임원수련회는 (사)교육문화중심 아이행복에서 향교활용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족공동체 품에 안긴 유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저녁 자유시간에 단체 모임을 통해 이야기 나누고 친교의 시간을 갖는 일정이었습니다.

 

햠열향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 오후2시에 출발이 가능한 사람들이 모여 웅포산림문화체험관에서 함라산 임도를 따라 가벼운 걷기를 진행했습니다. 잘 가꾸어진 숲길이다보니 햇볕이 따갑지 않았고, 간간이 불어주는 산바람에 즐거운 걷기였습니다.  걷기후에는 산림문화체험관 휴게소에서 시원한 차를마시며 담소도 나누었습니다.

 

25일 토요일 오후 5시 함열향교 전교님과 향교를 돌아보며 속에 담겨있는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후 이양몽 위원장님과 함께 함라 한옥마을을 돌며 간직한 역사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마을길 나들이를 재미있게 진행했습니다. 저녁 프로그램으로 공동체놀이에 참여해 팔자놀이, 강강술래 등을 배우며 모처럼 해맑은 어린시절의 추억에 빠져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낭송, 영상, 연극이 어우러진 멋진 시낭송 발표를 들었습니다. 이후 단체시간에는 다른 회원이 작성한 '하하호호' 내용을 본인이 되어 소개하는 의미있는 시간과 뒤풀이를 진행했습니다.

 

26일 일요일은 아침 일찍 우리의 고유무예인 택견의 간단한 동작들을 배웠고,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가훈쓰기와 나만의 글귀를 쓰는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아직도 익산이 캘리그라피의 본향이고 이문화를 잘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말이 귓전에 맴돕니다.

 

오랜만에 진행한 1박2일  임원수련회는 유쾌 상쾌한 시간이었습니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도 계셔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번 수련회에서 담아낸 좋은 기운으로 더욱 많은분들이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01234567891011

 

 

0123456789101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