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의 이익과 선택에 부합되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촉구한다.

2008-02-28 오후 2:18:43, 조회수 : 657

익산시민의 이익과 선택에 부합되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촉구한다.  
 

- 당면 통합민주당의 총선에서의 전략공천과 관련하여 -

 18대 총선은 대선에서 보여준 국민의 선택과 의지를 반영해야 한다.
지난 참여정부에서 경기침체와 취업난, 소득의 양극화와 부동산 폭등으로 국민이 겪은 고충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지경이었다. 그럼에도 정부와 의회는 국민의 생활고에는 눈을 감고 이전투구식의 붕쟁에만 급급했다. 또한 일찌감치 개혁정치의 실종을 목격한 국민들의 실망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철저한 반성과 쇄신이다. 정당이 바뀌고 총선에 나서는 후보자들의 면면이 바뀌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아전인수식으로 상황을 호도하며 계파 간 나눠먹기나 말뚝박기 공천, 부정부패 연루 정치인들의 재공천, 후보 간 경쟁 없는 전략공천 등은 국민의 기대를 또다시 저버리는 것으로 혹독한 심판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나라의 미래와 개혁에 대한 익산시민의 기대와 노력은 남다르다.
매번 보여준 선거에서의 개혁적 선택은 전국 최고의 수준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개혁적 정당이요 후보자라면 익산시민의 선택을 회피할 이유가 없다. 통합민주당에서 거론되고 있는 전략공천 운운은 익산시민의 기대와 선택권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익산시민은 스스로의 권리를 행사하고자 한다.
우리를 대표하는 후보와 국회의원을 시민의 의지와 선택으로 뽑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전략공천은 시민의 입장에 반하는 것이므로 반대한다. 정당과 후보자들도 밀실에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시민들 앞에 떳떳이 나서서 검증받고 지지받을 수 있어야 한다.

공정한 경선과 개혁성과 비전을 겸비한 후보를 요구한다.
공천을 위한 경선보장은 부적격 후보자의 퇴출과 민주주의 실현의 정치개혁, 시민참여의 정당정치 가치가 실현되는 장이다. 공정한 경선과정을 보장하는 것은 지역민의 요구를 반영하는 최소한의 장치이다. 지역민의 참여가 보장되는 경선이야말로 개혁성과 비전을 가진 후보를 가려내는 유력한 길임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성명서 전문 ---------------

익산시민의 이익과 선택에 부합되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촉구한다.

 

- 당면 통합민주당의 총선에서의 전략공천과 관련하여 -

 18대 총선은 대선에서 보여준 국민의 선택과 의지를 반영해야 한다.

지난 참여정부에서 경기침체와 취업난, 소득의 양극화와 부동산 폭등으로 국민이 겪은 고충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지경이었다. 그럼에도 정부와 의회는 국민의 생활고에는 눈을 감고 이전투구식의 붕쟁에만 급급했다. 또한 일찌감치 개혁정치의 실종을 목격한 국민들의 실망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때문에 대선결과의 연장선에서 보면 이번 총선을 통해 바라는 국민들의 요구는 분명하다. 철저한 반성과 쇄신이다. 정당이 바뀌고 총선에 나서는 후보자들의 면면이 바뀌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아전인수식으로 상황을 호도하며 계파 간 나눠먹기나 말뚝박기 공천, 부정부패 연루 정치인들의 재공천, 후보 간 경쟁 없는 전략공천 등은 국민의 기대를 또다시 저버리는 것으로 혹독한 심판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나라의 미래와 개혁에 대한 익산시민의 기대와 노력은 남다르다.

매번 보여준 선거에서의 개혁적 선택은 전국 최고의 수준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개혁적 정당이요 후보자라면 익산시민의 선택을 회피할 이유가 없다. 통합민주당에서 거론되고 있는 전략공천 운운은 익산시민의 기대와 선택권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익산시민은 스스로의 권리를 행사하고자 한다.

우리를 대표하는 후보와 국회의원을 시민의 의지와 선택으로 뽑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전략공천은 시민의 입장에 반하는 것이므로 반대한다. 정당과 후보자들도 밀실에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시민들 앞에 떳떳이 나서서 검증받고 지지받을 수 있어야 한다.

  공정한 경선과 개혁성과 비전을 겸비한 후보를 요구한다.

 공천을 위한 경선보장은 부적격 후보자의 퇴출과 민주주의 실현의 정치개혁, 시민참여의 정당정치 가치가 실현되는 장이다. 공정한 경선과정을 보장하는 것은 지역민의 요구를 반영하는 최소한의 장치이다. 지역민의 참여가 보장되는 경선이야말로 개혁성과 비전을 가진 후보를 가려내는 유력한 길임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2008년 2월 28일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 

익산교육시민연대, 익산성폭력상담소, 익산솜리생협, 익산시농민회, 익산여성의전화, 익산의미래를생각하는시민연대, 익산참여자치연대, 익산환경운동연합, 희망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