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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도 씩씩하게 잘 놀았던 우리 아이들(제11회 어린이공동체놀이학교 마치며)


추위에도 씩씩하게 잘 놀았던 우리 아이들..
제11회 어린이공동체놀이학교 마치며


겨울방학의 끝머리에

우리 아이들과 한바탕 놀아보았습니다.

예전 우리의 문화는
모이기만 해도 그곳이 놀이터가 되고
움직이기만 해도 놀이가 되었던 시절이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좋은 놀이의 문화들이 아이와 어른들의 곁에서 자꾸 사라지고 있습니다.

어린이공동체놀이학교는 함께 어울리고 놀아보는 과정을 통해, 놀이가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익숙한 문화가 되기를 바라며 시작한 활동입니다. 지난 1월 30일(월) - 2월 3일(금) 5일간 영등2동사무소 주민자치센터 3층에서 제11회 어린이공동체놀이학교를 진행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도깨비씨름, 강강술래, 공동체놀이(비석치기, 피구, 큰줄넘기)등을 하였습니다.
짧은 시간 아이들에게 보다 많은 놀이를 나누고자 하였지만
체력적으로 힘들어 한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어린이들과 어른과 손을 맞잡고

노래 부르고 춤도 추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서로가 어우러졌고
이만큼 달라져 있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에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놀이학교 과정에 선물로 아이들에게 연을 주었는데,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들어 날려 보았는지 궁금합니다.


*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있는 활동사진감상하세요.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제11회 어린이공동체놀이학교 활동모습1 (익산참여연대)
http://blog.naver.com/spfe871/150130947127

제11회 어린이공동체놀이학교 활동모습2 (익산참여연대)
http://blog.naver.com/spfe871/150130947609


* 어린이공동체놀이학교 진행은 익산참여연대 문화사업단 회원님들과 원광보건대학교 대학생들이 자원활동 해주셨습니다. 마지막날, 대학생들께서 아이들에게 사탕목걸이를 만들어 주어서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고생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익산참여연대 문화사업단: 최경숙, 조진미, 김미전, 오순주 선생님
원광보건대학교 현세미, 김은화, 이원주, 오은영, 민수경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