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향 고향 동네어귀 모퉁이 돌아서면 와락 달려들어 반겨줄 누군가 기다릴 거 같다 비린내 흠뻑 밴 그런 선창이 아니어도 좋다 젖내음 가득한 엄마품이 아니어도 좋다 망둥어 뛰놀던 갯벌위엔 그리움 실은 어선들의 아우성 마천가는 고갯마루 바다속으로 기울어가는 석양 그리고 너에게 안기고 싶다 글 김순옥(익산참여연대 운영위원) * 참여와자치 62호-11월 소식지 여는시에 실린글입니다. 더보기 법성포...2 법성포...2 뱃길막아 주차장 만드니 추억마저 사라져 씁쓸한 마음 고기 실은 어선 닻 내릴 곳 어딘지 마천가는 길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네 삭막한 도심 그림같은 바다 채워지지 않은 그리움으로 달래보네 글 김순옥 (익산참여연대 회원, 덕성원 사회복지사) * 참여와자치 55호-9월 소식지 여는시 실린글입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