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미사일 문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싸드와 주한미군을 뒤집어본다. 이재봉 (원광대학교 정치외교학/평화학 교수. 참여연대 고문) 싸드와 주한미군을 뒤집어본다 이재봉 (원광대학교 정치외교학/평화학 교수) 싸드 배치에 관한 당국과 보수 언론의 거짓과 억지가 그칠 줄 모른다. 처음엔 싸드가 북한 핵미사일로부터 남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우겼다. 북한이 미사일을 쏘더라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사는 수도권 지역은 싸드로 방어할 수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남북한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면 부산항으로 들어올 미군 병력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을 바꿨다. 요즘은 싸드가 주한미군 보호용이라고 슬쩍 물러서고 있다. 만에 하나 북한이 남한을 미사일로 공격하려해도 굳이 높은 고도로 날아가는 중거리 미사일을 쏠 필요가 있을까. 북쪽 함경북도 끝에서 남쪽 전라남도 끝까지 한반도 전체 길이가 ‘삼천리 화려강산’으로 1,200km 정도다. 휴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