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참여연대 #익산 참여연대 #익산시민단체 #익산 시민단체 #익산 ngo #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른 다섯 이야기 서른 다섯 이야기 박서영(35세) 직장인, 서울 열흘 전 익산참여연대로부터 ‘청년의 이야기를 듣고싶다’는 연락이 왔다. 익산에 살지 않는 내가 이곳의 소식지에 글을 써도 되나 싶었지만 '익산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 청년, 한 여성'의 이야기를 들려주면 되겠다 싶어 마음을 먹었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은데 글이 정리가 안 돼 몇 번이나 글을 쓰고 고쳤는지 모른다. 수정을 거친 뒤 비로소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어쩌면 익산에 거주하고 있는 내 부모님에게도 말한 적 없었던, 하지 못했던 서른 다섯의 내 이야기다. 어릴 적 꿈꾸던 30대는 '내 명의의 아파트'에 거주하며 '자차'로 출근하고 여가 생활을 즐기는 '커리어 우먼'.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임차인'으로 빌라에 살며 '지하철과 버스'로 출퇴근을 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