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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세계사


 




제목 : 맛있는 세계사  

저자 : 주영하
출판사 : 소와당  


요즘은 겨울이라 우리 집은 저녁 식사를 일찍 먹습니다.

5시 30분 정도에 저녁을 준비해서 6시 정도면 저녁밥을 먹습니다.
그러면 9시 뉴스 할 정도가 되면 배가 출출해지기 시작합니다.
창고에 있는 고구마를 깎아서 먹는다거나, 냉장고를 뒤져서 먹다 남은 만두나 라면을 찾습니다.(그러니까 살이 찌나?) 오늘은 컵라면을 먹습니다.
우리가 편하게 먹는 인스턴트 라면은 언제 ,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1958년 8월 일본의 닛산식품이란 회사에서 국수를 기름에 튀긴 다음에 건조시키는 순간
유열건조법으로 인스턴트 라면을 개발하였고 한국에서는 1963년 삼양식품이 일본 기업과
협력하여 인스턴트 라면을 생산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알았냐고요? 요즘 읽고 있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라면 말고도 우리 일상생활에 항상 만날 수 있는 음식, 빵, 치즈, 소시지, 사탕, 피자, 햄버거 등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두껍지 않고 사진도 많이 있어 읽기가 쉽습니다.
또 음식이야기와 세계의 역사이야기를 한꺼번에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것 같습니다.
하나의 음식이야기가 끝나면 생각해볼 꺼리 까지 있으니까 더 좋은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십니까?
그 음식이 언제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음식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속으로 떠나보세요. 

글 이석근 (익산참여연대 회원)

* 참여와자치 57호-1월 소식지 이석근의 내가읽은책(6) 실린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