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독서의 계절입니다.

 

 

익산참여연대 독서회 ‘책익는 마을’
- 천개의 찬란한 태양 -

 

전란의 포화가 휩쓸고 간 아프가니스탄,
그곳에 남은 나이도 다르고 자라온 환경도 다른 두 여자.
잔인한 시절을 살아낸 그녀들의 찬란하게 아름다운 이야기

 

할레드 호세이니의 전작 ‘연을 쫓는 아이’를 보았을때도 많은 감동을 받았었다.
이 책의 인물들은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꽃 피워낸다. 아프가니스탄에 남겨진 여성들의 삶을 이야기한다.

역사적 소용돌이로 인해 힘들지만 사람들이 진실로 사랑했던 기억만이 희망이고 구원이라는게 여전히 신비롭다. 아름다운 추억과 태양이 있기에 삶은 지속된다. 인정받지 못해도, 끊임없는 폭력과 생명의 위협 속에서도 끝없이 인내하는 사랑이라는 감정, 서로에 대한 믿음과 희생으로 희망을 가꿔나간다. 아프고 속상했지만, 정말 아름다웠다.

 

익산참여연대 독서회는 자유롭게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입니다.
함께하고 싶으신 분들은 문을 두드려 주세요.
궁금하신 부분은 익산참여연대 사무처(063-841-3025)로 연락주세요.
 
<11월 책익는 마을 일정>
도 서 : 천개의 찬란한 태양
저 자 : 할레드 호세이니
출판사 : 현대문학
일 시 : 2013년 11월 11일(월) 오후7시30분
장 소 : 익산참여연대 사무실
문 의 : 익산참여연대 사무처 063) 841-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