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참여연대 첫 번째 회원강좌
‘스타강사에서 공교육 혁신을 꿈꾸는 교육평론가로 변신한 이범 초청 강연
혁신학교와 지역 그리고 공동체
일시 : 2014년 8월19일(화) 오후7시
장소 :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 3층 대강당
강사 : 이범(교육평론가)
지난 2월13일에 진행한 회원워크숍에서 많은 회원들이 함께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은 사람을 초대하여 들어보는 회원강좌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많은 회원들이 강좌의 필요성에 적극 동의하면서 이야기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주셨습니다.
회원강좌를 안정적으로 준비하고 운영하기 위해 준비팀을 구성하여 강사, 진행방식, 운영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고, 2014년 하반기에 4회 정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회원강좌는 18억 스타강사에서 공교육 혁신을 꿈꾸는 교육평론가로 변신한 이범 교육평론가를 초청하여 진행합니다. 강의 주제는 교육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혁신학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혁신학교는 입시 위주의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이 자율화되고 학급당 인원이 25명 내외 소규모로 운영되는 학교입니다.
혁신학교의 성과와 운영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학부모들이 자녀를 혁신학교에 보내기 위해 몰려들어 인구유입이 늘어나는 기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2009년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당선되면서 시작한 혁신학교는 전국에서 579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진보교육감이 대거 당선되면서 혁신학교의 운영은 더욱 늘어 날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대학이 서열화 되어 있는데 그게 가능한 일일까? 공공성을 회복해 기회균등을 실현하고 민주적인 학교운영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혁신학교는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우려의 시선도 있습니다.
스타강사의 자리를 박차고 나와 교육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범씨를 모시고 혁신학교의 성공의 조건, 혁신학교와 지역공동체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강사 : 이 범(교육평론가)
악력 : 서울특별시 교육청 정책보좌관
경기도 교육청 인수위원회 위원
도서출판 사이버랩에듀케이션 대표이사
저서 : 굿바이 사교육(공저)
이범의 교육특강
우리교육 100문 100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