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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바꾸는 정보공개/친절한 공유씨

[친절한 공유씨] 도내 최초 익산여성안전피난처

친절한 공유씨가 찾아갑니다.
#2도내 최초 익산 여성안전피난처 안전비상벨 운영



동료들과 사무실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전봇대에 여성안전피난처라는 간판이 붙어있었고 버스정류장 곳곳에 홍보 전단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단순한 생각으로 전북경찰청에 전북 15개 경찰서별로 자료를 요구했지만 익산에서만 시행하고 있어서 익산시를 통해 자료를 받아 정리했다.


익산시는 지난해 7월 - 11월까지 20개소 24시간 편의점과 2곳의 음식점을 여성안전피난처로 지정하여 지정된 곳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

여성안전피난처는 여성들이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여성안전피난처에 있는 비상벨을 누르면 경광등 수신기가 경광음과 LED 불빛이 표시되고 경찰서 112 상황실로 신고접수 되어 관할 지구대와 파출소가 현장 출동하여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 시스템이다.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실시하였는데 그동안 1건이 접수되어 처리되었다.


익산시내 여성안전피난처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곳은 어디일까?
지도로 표시 (총29개 읍면동 중 함열, 금마, 춘포에 있는 편의점 3개소와 10개 동에 있는 음식점 2개소와 편의점 15개소 지정)

 

1. 함열읍 - 씨유 익산함열점(함열중앙로24)


2. 금마면 - 지에스25 익산금마점(금마길 60-1)


3. 춘포면 - 지에스25 익산춘포점(춘포로347)

 

4. 인화동 - 세븐일레븐 익산인화 3호점(목천로3길7)


5. 동산동 - 씨유익산감초점(서동로4길17) 제일 2차@입구


6. 동산동 - 지에스25 동산천변로점(동천로1길2) 동산여울휴먼시아 옆



7. 신흥동 - 씨유익산공단점(약촌로58) 신흥사거리 방면 오른쪽

<2020. 8. 7~ 임시휴업 중>



8. 마동 - 지에스25 마동점(서동로99) 다사랑치킨 동산점 방향 한국관 자리

 

9. 남중동 - 미니스톱익산남중점(익산대로52길37) 무진장갈비촌 주변

 

10. 남중동 - 지에스25 익산전북대점(중앙로13길43-1) 전북대캠퍼스 앞



11. 모현동 - 지에스25 익산희망점(고현로7길16) 현대2차@ 앞


12. 신동 - 지에스25 원광대중앙점(동서로13길16)

다사랑 사거리에서 신동사무소 방면으로

 

13. 신동 - 씨유 원광대원룸점(동서로5길66)
 
북일교회 뒤편 도로 벌집삼겹살 가는 방면



14
. 어양동 - 지에스25 어양주공점(하나로8길14)
어양동 파머스마켓 뒤편 어양초 가는길



15. 부송동 - 씨유 익산부송센터점(부송1로67-1)
부송우체국 옆

 

16. 부송동 - 지에스25 익산공단점(부송로22) 부송국수 길건너


17. 영등동 - 씨유 익산영등원룸점(궁동로1길14)

백제초등학교 가는 길




18. 영등동 - 지에스25 익산신일점(약촌로192)
신일아파트 상가

 

19. 어양동 - 현대옥 어양동점(동서로51길43)
천광교회와 익산초 사이


20. 영등동 - 별미집 콩나물국밥(고봉로176-1)

영등동 라인아파트 2차 가는 길목



여성안전피난처로 지정된 4곳 <사진 위 - 씨유익산감초점(아파트 입구 앞 소재), GS25익산희망점(아파트 입구 앞 소재) 사진 아래 - 동부시장 별미집 콩나물국밥, 현대옥 어양동점>을 직접 찾아가 살펴보았다. 그런데 밤길 대피 여성들이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외부 홍보 등을 전봇대에 설치했지만 직접 연관지어 생각하기엔 다소 어려웠다. 현판도 여러 광고물에 섞여있어 눈에 쉽게 띄지는 않았다.



딸을 키우는 부모들의 가장 큰 걱정은 아무 사고 없이 안전하게 귀가하길 바라는 마음일 것이다. 사회가 혼란스럽고 대상이 여성이라는 점에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다. 24시간 운영을 하는 편의점이 여러모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는 측면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여성안전 피난처 안심비상벨 사업은 도내 최초로 익산시와 익산경찰서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만큼 여성들이 밤길 위협 등에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하고, 설치 지역도 우범지역 중심으로 점차 확대해 나갔으면 한다.



* 지난 2월 26일
여성안전피난처 안심비상벨 정보공개청구 원문자료 첨부
0226_여성안전피난처.z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