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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숲산악회 11월 정기산행 안내


갈숲산악회 11월 정기산행 안내


안녕하십니까?

지난 10월 산행은 옛길걷기 도보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길따라, 산따라, 물따라 함께 한 이들의 따뜻한 마음도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11월 기온치고는 아직 한낮엔 포근합니다.
아프신데 없이 잘 지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익산참여연대 갈숲산악회에서 11월 정기산행에 함께 하실분을 모집합니다.
혹시, 모르니 따뜻한 겉옷 챙기셔서 오세요. ^^


//일정//

산 행 지 : 919.0m  (전남 화순군 남면, 동북면 모후산)
언 제 : 2011년 11월 20일 (일)
출발시간 : 2011년 11월 20일 오전 8시
모이는곳 : 전자랜드 사거리 장충동 왕족발 앞 (항상이곳)
각자준비물 : 회비(어른2만원), 점심도시락, 물, 방한복, 기타장비
참석대상 : 풀뿌리 모든 회원 및 가족, 관심있는 일반시민 모두


//신청기간//  2011년 10월 19일(토) 오후 6시까지

 
//참가접수//  익산참여연대 사무처로 (☎ 063-841-3025)
                     갈숲산악회 회장 (박정호 : 010-3681-2821)
 
<참고-산행코스>  유마사 원점회귀 코스(총 3시간 45분)
유마사 - 15분 - 집게봉 갈림길 - 15분 - 중붕 갈림길 - 40분 - 용문재 - 1시간 - 정상 - 30분 - 집게봉 - 1시간 - 집게봉 갈림길 - 15분 - 유마사

* 소개

모후산은 섬진7지맥의 한 봉우리로 백아산의 산줄기를 타고 내려와 동복천을 앞에 두고 멈춰선 곳이다. 이 산은 광주 무등산과 순천시 조계산의 그늘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유마사, 주암호, 사평폭포 등의 명소가 곳곳에 있고, 항상 푸른 계곡물이 넘쳐 있어 관광객과 등산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고려인삼 시배지이기도 하다.
모후산은 고려 공민왕 10년(1361) 홍건적이 쳐들어왔을 때 왕과 왕비가 태후를 모시고 이곳까지 피난을 왔던 산이다. 공민왕은 수려한 산세에 반해 가궁을 짓고 환궁할 때까지 1여년 남짓 머물렀다고 한다. 그 뒤 나복산을 어머니의 품속 같은 산이라 하여 모후산으로 바꾸었다. 또한 임진왜란 때 이곳 동복현감인 서하당 김성원이 노모를 구하기 위하여 필사적으로 싸우다가 순절하였다고 하여 모후산을 모호산(母護山)이라 부르고 마을 이름도 모호촌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