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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여름방학 놀이로 하나된 우리아이들 (익산참여연대 제10회 어린이공동체놀이학교 마치며) 여름방학 놀이로 하나된 우리아이들 제10회 어린이공동체놀이학교 마치며 여름방학. 조금은 오랜 시간이 흐른 그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면,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놀던 기억이 선명합니다. 함께 놀 친구가 많고 적음을 떠나 친구들끼리 모이면, 별 놀이기구 없이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놀았습니다. 물론 그 시절의 문화가 지금과는 확연히 달랐지만 말입니다. 모이면 놀이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과 놀이는 뗄 수 없는 관계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지금도 이 말은 유효하지만, 아쉽게도 요즘은 좋은 놀이의 문화들이 아이와 어른들의 곁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어른들은 유년기의 추억 속에 담겨 있는 놀이들을 길어 올리지 못해서 그렇지만, 아이들은 그러한 놀이를 접하지 못하는데 요인이 있습니다. 어린이공동체놀이학교는 함께.. 더보기
제7회 어린이공동체놀이학교를 마치며 2010-02-01 오후 5:05:27, 조회수 : 449 제7회 어린이공동체놀이학교를 마치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노는 것만으로 아이들은 마냥 신이 난듯합니다. 선생님의 재미난 말에, 친구들의 어설픈 동작에도 아이들의 웃음은 그칠 줄 모릅니다. 공동체놀이학교 5일간의 여정은 친구, 웃음, 재미가 늘 함께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첫째 날은 입학식을 마치고 공동수업으로 함께 배우기로 한 강강술래의 덥석몰기, 고사리꺽기, 청어엮기 노래 부분을, 조를 편성하여 선창, 후창을 바꿔 부르며 배웠습니다. 분반활동 시간을 통해 저학년(1, 2학년) 아이들은 자기 손으로 직접 바느질을 하여 오재미를 만들기 활동과 만들어진 오재미로 재미난 놀이 활동과 ‘실꾸리 노래’를 배웠습니다. 처음 하는 바느질이 쉽지 않아 바늘에 찔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