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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라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두 번째 이야기 “협동조합의 역사와 정신”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두 번째 이야기 “협동조합의 역사와 정신” 사회적경제 활동가 아카데미 2강이 협동조합의 정신과 역사를 주제로 7월 17일(목) 저녁 7시 익산미디어센터 강당에서 이재민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1강이 시장자본주의의 한계와 모순이 커지면서 사회적 역할을 빼앗긴 The Poor(시장자본주의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탈락한 빈민)에게 역할을 찾아주는 것을 사회적 경제라고 정리했다. 어느 날 사회적경제가 유행처럼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라, 세계사적인 과정에서 시장자본주의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치열한 노력을 통해서 만들어져 온 역사적 산물이다. 대부분 강좌가 협동조합이라는 틀 안에서 경제적 의미와 역사적 과정이 중심이었다. 하지만 이번 강좌는 시장자본주의 이론적 모순에 대한 경제적 접근과 역.. 더보기
(기고) 시민 모두가 조합원인 익산을 꿈꾸며 시민 모두가 조합원인 익산을 꿈꾸며 우연히 “익산을 바꾸는 협동조합”이라는 플랜카드를 보고 참여연대에서 주최하는 시민아카데미에 참여하게 됐다. 평소 사회적 기업, 지역개발 등에 관심이 있던 터라 ‘협동조합’이란 말을 본 순간 ‘꼭 들어야지’하는 마음이 생겼다. (실제로 협동조합 원칙에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가 포함되어 있다.) 9월 12일부터 10월 19일 까지 강좌와 견학, 워크숍으로 알차게 이뤄진 프로그램이었다. 각 강좌에 초빙되어 오신 분들의 탁월한 강의와 선진지 견학으로 이론적․실질적으로 협동조합에 대해 공부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협동조합, 지역개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고 더불어 나와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만나 대화, 토론하면서 내가 몰랐던 다른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