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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기고) 시민이 생각하는 우리나라 복지는? 시민이 생각하는 우리나라 복지는? 대선의 화두 ‘복지’ 최근 우리사회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단연 복지문제이다. 올해 대선의 화두도 역시 경제민주화와 복지로 대별할 수 있다. 특히 복지는 지난해 무상급식부터 금년 총선에 이어 대선을 앞두고 그 관심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복지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역시 남다르다. 복지 수요의 증가 vs 분배구조의 악화 우리나라의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는 사회문제로 대두될 만큼 심각하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의 속도에 비해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국가도 저출산 문제의 해결책으로 뒤늦게나마 보육지원정책에 막대한 재원을 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서 더 큰 심각성은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비해 우리나라의 분배구조는 점차 악화되는 추세에 있다는.. 더보기
시민정치와 만난 ‘정치인(?) 안철수’ 시민정치와 만난 ‘정치인(?) 안철수’ “국민의 판단에 따르겠다.” 힐링캠프에서 밝힌 안철수원장의 뜻이다. 소통과 합의의 정신을 중시하면서 그 중심에 설만한 대통령이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많은 지지자들의 생각이 자신의 생각에 닿아있는지, 그 지지가 자신의 것인지, 자신이 대통령후보로서 자격과 능력이 있는지 국민과의 소통 속에서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의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길에 나설 것이고, 그걸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했다. 자신이 망가지는 것도 감수할 것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결과는 하늘의 뜻에 맡긴다고 했으니 이미 마음의 정리는 끝난 듯하다. 뜻이 이러하니 이제 나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국민들이 보여 달라는 것이다. 무엇을 원하는지, ‘안철수의 생각’에서 .. 더보기
기대 한 몸에 안은 ‘안철수의 생각’ 기대 한 몸에 안은 ‘안철수의 생각’ 대선출마를 둘러싼 안개 속 행보로 설왕설래를 불러 일으켰던 안철수원장의 생각은 무엇일까? 여야의 정치권은 물론 언론매체가 작은 몸짓, 행동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안철수원장의 의중을 파악하기 위해 애태웠던 시간들. 누구는 나온다고 하고, 누구는 나오지 말라고 하고..... 국민들조차 어찌할지 궁금증이 더해가는 즈음에 ‘안철수의 생각’이라는 책이 나왔다. 그야말로 폭발적인 선풍이다. 역대 최고란다. ‘새로운 현상’으로 불리는 국민들의 이 갈증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사실 책에서 밝힌 내용을 정리한 언론보도의 요약과 대선주자별, 정당별 비교를 보면 민주통합당이나 통합진보당 그리고 그 당의 대선주자와는 큰 차이없이 대동소이할 뿐이다. 물론 이것만이 다는 아니겠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