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역아동센터

지역아동센터를 개원하고 보니.... 김순옥 회원 지역아동센터를 개원하고 보니.... 김순옥 회원 익산지역아동센터장 사회복지사로 살아온 지 벌써 17년차.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사회복지사 생활은 정말 천국 같은 곳을 거니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1년이 가고 2년이 가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 어느새 10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리고 남은 건 일상에 지친 마음뿐 장애인시설에서 5년, 노인요양시설에서 7년, 그러다가 접한 곳이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이다. 우선 오전시간이 한가하다고 해서 선뜻 그러겠다고 승낙하고 보니 학기 중엔 정말 오전이 행복하리만큼 한가했고 점심시간 이후부터 아이들이 등원하게 되면 정신없는 그런 오후 시간을 보냈다. 지역 특성상 초등학교를 여러군에 다녀서 아이들을 데려와야 하고 귀가 시간엔 다른 면소재지가 있는 곳까지 동네마다.. 더보기
아이들의 평등한 밥상은 정부가 책임져야 아이들의 평등한 밥상은 정부가 책임져야 ‘1,420원’ 부모님이 이 돈을 아이들에게 주고 한 끼 밥을 해결하라고 한다면, 아이들은 이 돈으로는 내가 먹고 싶은 것을 구입할 수 없다고 핀잔을 할 것입니다. 1,420원으로는 한 끼를 해결 할 수 없다는 것을 아이들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아이들은 1,420원을 한 끼 식사와는 별개인 간식비로 생각할 것입니다. 현실성이 전혀 없다고 코웃음을 칠 일이지만, 한 번의 경험이라고 아이들의 손에 1,420원을 쥐어준다 해도 식당은 언강생심이고, 라면을 사서 끓여먹거나 빵과 우유로 한 끼를 넘기는 것이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나마 한번이라면 이렇게라도 한 끼를 넘어 갈 수 있지만, 한참 성장하고 커나갈 아이에게 매일 먹는 밥을 한 끼당 1,420원으로 해결.. 더보기
정보공개, 무엇을 청구할 것인가?! 정보공개학교 2강 후기 나도 시민기자다! 제 2기 정보공개학교 2강 정보공개, 무엇을 청구할 것인가?! “문서·기록·정보는 다르다!!” 제2기 정보공개학교 2강이 지난 16일(수) 오후7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3층에서 “공공기관에서 본 정보공개”라는 주제로 조영삼 (한신대학교 교수)의 열강으로 진행됐다. 조영삼 교수님께서는 기록에 대한 개념 정리부터 해주셨다. 문서와 기록물이 나중에 정보공개의 소중한 자료가 되는 부분에 대해 알 수 있었고 공공기관들이 관리하고 사전에 공표하고 있는 정보목록 및 기록물분류기준표등을 꼭 살펴봐야하는 부분과 중요하고 주목해야 하는 기록에 대한 부분에서는 기관장까지 보고되는 기록, 회의록, 각종 통계 기록등을 꼽았다. 정보공개청구의 대상이 되는 많은 공공기관들의 업무를 정확히 파악하는 과정에 대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