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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플라워

9월 책마을후기 9월 책익는 마을 후기 김누리의 책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2020.9.9. 오후7시~8시까지(1시간) 독서모임을 SNS 문자 대화로 나눠봤어요. 참여자는 7명 (전** 김** #김** 나** 이** #이** 황**) 전** 김누리 교수책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김교수의 사회와 교육에 대한 비판이 파장이 되어, 사회민주화와 교육민주화가 되면 좋겠다. 하지만 김교수의 독일 사대주의와 울나라 비하는 지나치다. 다른 나라 모범사례는 벤치마킹하지만, 맹목적인 추종은 실패한다. 역사와 자본 구조가 다른데, 독일과 우리나라를 무조건 비교하는 것은 틀렸다. 독일이라는 잣대로만 한국을 평가하는 것은 어리석다. 김교수는 '한국을 빨리 독일처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억지를 부리는 김교수가.. 더보기
5.11 총.균.쇠 후기 * 이 글은 책익는 마을 전현주 회원의 후기입니다. 5월 11일(월) 오후 7시 책익는마을 모임 했어요 책은 총.균.쇠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3달만에 모여서 반가웠어요. 총균쇠는 백인인종우월주의는 틀렸다는 가설에 대한 증명으로 시작합니다. 유럽이 잘 살게 된 건 농업이 일찍 시작된 메소포타미아 근처라는 환경 때문이다. 농경사회로 정착되어 문자가 생기고 국가로 발전되었다. 유럽인은 가축 사육으로 균에 대한 내성이 생겼다. 유럽은 철기 무기와 왕권국가의 조직적 지원과 균으로 식민지 개척을 하였다. 결론은 좋은 환경때문에 유럽이 지금도 잘산다 . 다함께 노트북으로 tvn 의 설민석 강의를 들었어요. 설민석이 스페인 168명의 군사가 잉카제군 8만대군을 하루만에 정복한 이야기를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회원분들도 .. 더보기
5.8 책익는 마을 오늘은 어버이날이지만 책익는 마을은 함께 했습니다. 도란도란 둘러앉아 마음속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봅니다. 세분의 뒷모습이 어쩐지 닮았다는 생각이 드는건 저만의 착각인가요? 같은 책을 보고 만나지만 조금씩 다른 감동과 의식을 전해줍니다. 차 한잔의 여유~~~ 맛도 다르고 향기도 다르고 재료도 다른 각자의 취향대로 즐겨봅니다. 다음달 정기모임은 둘째주 수요일 (6월 12일), 커피플라워(노동청 옆) 제목 약탈적 금융 사회 누가 우리를 빚지게 하는가 저자 제윤경, 이헌욱 출판 부키 (2012) 함께 하실분들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문의 익산참여연대 063.841-3025) 더보기
9.21 책익는 마을 책익는 마을 9월 정기모임 일시 : 2016년 9월 21일(수) 오후 7시 장소 : 커피플라워 남중점 (고용센터 옆) 선정도서 : 꾸뻬 씨의 행복 여행 저자 : 프랑수아 를로르 출판사 : 오래된 미래 책값 : 13,500원 많이 시원해졌지만, 오늘은 선풍기를 반복해서 틀어놓습니다. ㅎㅎ 북부시장 9일 장날. 사무실 앞 골목은 바퀴달린 수레를 끄는 소리가 요란합니다. 더군다나 다음 주면 대 명절이 다가오니 어머님들의 바쁜 발걸음도 총총 거립니다. 요즘엔 언론 보도를 접하면 하루가 멀다하게 자살하는 뉴스가 상당합니다. 그럴때마다 왠지 착잡한 기분과 감정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행복을 쫓고 있나? 현재에 충실하자. 만족하자. 다짐하며 살아갑니다. 행복에 대해 늘 머릿속 가득하고, 순간순간 고민하는 것.. 더보기
당신이어야 합니다. 당신이어야 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기다림을 견디며 온 기나긴 어둠속 긴 터널을 휘돌아가고 있습니다. 뿌연 안개에 갇힌 채 벗어나려 했지만 때로는 슬픔을 때로는 깊은 상처를 헤어나올 수 없는 절망처럼 지금에와서야 그게 아니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소중한 당신이 그저 옆에 있는것 만으로 고맙고 그대가 행복하다면 그저 묵묵히 이제 모든걸 부질없는 모든 것들을 내려 놓아야겠습니다. 글 강재은 (익산참여연대 회원) * 어제 5월 책익는 마을 모임에서 아름다운 음성으로 '당신이어야 합니다.'를 낭독해주셨습니다. 30년 가까이 살아온 부부의 마음이 깊숙히 전해오네요. 조기옥 회원님께서도 '동행'을 낭독해주셨는데요. 시를 들으면 마음이 가지런히 정돈되는 느낌이 듭니다. 풍요로운 시 감상~ 여는시로 함께했습니다. 더보기
4.13 책익는 마을 책익는 마을 4월 정기모임 일시 : 2016년 4월 13일(수) 오후 6시 장소 : 커피플라워 남중점 (고용센터 옆) * 선정도서 :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문화심리학 * 저자 : 김정운 * 출판사 : 21세기북스 사람들이 이기심과 욕심을 조금만 버린다면 있는 그대로 자연스러운 삶의 흐름으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외로움과 그리움도 삶의 일부 인 것처럼 느끼고, 경험하고, 비우고, 배워가는 일상을 통해 스스로 터득해야 하는 소중한 가치입니다.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책을 읽고 나니 여행을 했던 시간. 마음이 느긋하고 여유로웠던 시간들을 떠올리게 되었는데요. 시간과 공간 등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깊이 성찰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고립’을 통해 ‘몰입’의 기쁨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