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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인생

7월21일 우석훈의 1인분 인생~ 책익는 마을 7월 모임 7월21일 우석훈의 1인분 인생~ 진짜 나답게 살기 위한 『1인분 인생』 ‘40세’ 그리고 ‘일상성’이라는 주제로 1년간 써온 글들을 통해 너무 들떠서 살았던 20대와 30대에 대한 반성과 화려함 속에서도 결국 스스로를 돌아보지 못했던 자신에 대한 반성 등 생활인으로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본다. 더불어 생활인의 시선으로 우리의 삶을 둘러싼 정치, 경제, 사회와 철학 등 그동안 학문적 영역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일상의 언어로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한다.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법, 타자와 관계하는 법, 세상을 읽고 해석하는 법을 제시하며 인생의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1인분의 삶에 대한 위로와 용기를 전해주고 있다. 목차 1. 유일한 자신의 삶조차 자기답게 살지 못한다면 2. 욕망의 좌절.. 더보기
소금을 읽고 소금을 읽고 책익는 마을 6월 모임 후기 자본의 폭력적인 구조가 가족안에 깊이 들어와 버린 현실 화해가 아니라 가족을 버리고 끝내 ‘가출하는 아버지’의 이야기 이다. 사는 건 정말 먼 눈물이 오가는 길인 것 같다. 소금, 염전, 아버지, 외로움, 사랑 등 소감을 나누면서 극단적으로 만들어 버린 이야기 자연스럽게 인정할 수 없고, 의미전달과 온전한 감동은 적지 않았나, 하지만, 순간순간 나의 아버지와 세상의 아버지들을 떠올리게 한다. 그것만으로도 가슴 뜨거워지고 눈물이 난다. - 김순옥님 께서 남긴 글을 옮겨봅니다.- 핏줄이라는 이름으로 된 빨대는 늘 면죄부를 얻었다. 사람들은, 핏줄이라고 말하면서 "핏줄"에서 감동받도록 교육되었다. 핏줄조차 이미 단맛의 빨대들로 맺어져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