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회원마당

책익는 마을 5월 선정도서 "징비록"

 

 

 

 

 

신록이 짙어가고 산에는 철쭉이 만발한 여름의 문턱에 들어선 5월입니다.
지난 4월16일 4월의 도서 “동물농장”으로 신입회원 한 분을 포함
7명이 참석하여 책익는 마을의 모임을 가졌습니다.

 

1. 회원구분
-참석이 들쭉날쭉 하는 것 같고 회원구분이 모호하여 회원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두고자 합니다.
-뭐니 뭐니 해도 회비가 대세입니다. 하여 연회비 2만원으로 정하였습니다. 관리는 이석근회원님이 할 것입니다.

 

2.여는 시 ‘이 봄에’ 낭송-김순옥님 자작시
-예전의 시 ‘이 가을에’를 봄에 맞게 개편해서 새로 지었다고 합니다.
-여러 번 읽고 음미해 보면 옛 추억이 절로 나오는 시입니다.

 

3.독서 나눔 시간
-의견이 다양했습니다. 어렵다 부터 재미있다. 의미 있다 까지 등등
-몇 장 읽어보면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기 어려워 다시 되돌아가 읽었다. 이해하기 어려웠다. 결국 여러 번 읽었다. 후기도 읽고 인터넷에 올라온 내용도 참고하여 이해하였는데 그래도 어려웠다
-반란의 결과는 다시 도돌임표식으로 결과가 안좋다. 희망이 없더라. 안타까웠다
-대학 때 두 차례 읽었던 기억이다. 토론도 했다. 여러 군상들이 등장하는데 우리의 현실이다. 일상의 모습일 수도, 나라의 모습일 수도 있다 등 생각을 꺼내어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5월의 선정도서 "징비록" (저자:유성룡  출판사:서해문집)

'징비懲毖'란 『시경』 「소비小毖」편에 나오는 문장, '予其懲而毖後患(내가 징계해서 후환을 경계한다)'로부터 유래한다. 즉 자신이 겪은 환란을 교훈으로 삼아 후일 닥쳐올지도 모를 우환을 경계토록 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2012년 5월 21일(월) 오후7시30분, 익산참여연대 사무실

 

익산참여연대 독서회는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입니다.
누구든지 언제든지 관심 있는 회원님과 일반시민들도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지 못하셨더라도 괜찮습니다. 궁금하신 부분은 익산참여연대 사무처(063-841-3025)로 연락주시거나, 홈페이지(www.ngoiksan.or.kr)에 들어오셔서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