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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익는 마을 9월의 책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글 전민주 회원]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전민주 회원

 

 

김 누리 중앙대 교수 강연은 코로나 시국에도 사람들이 몰린다. 핵 인싸 스타 교수다. 김 교수는 사회, 교육, 경제, 문화 등 전반에 대한 민주주의 실현과 통일을 말한다.

일상 속 민주주의화와 경쟁 교육 개혁을 주장한다. 입시교육 병폐로 불행한 학생들에게 스스로 권리를 찾으라고 권한다. 복지 확대로 경제 양극화를 개선하자고 한다. 성장의 걸림돌로 친미와 친일로 제 잇속만 챙기는 수구를 지목한다.

경험한 독일 통일을 사례로, 자주적이고 평화적 통일론을 설파한다.

하지만, 김 교수 논거는 억지다. 독일제 우물 안 개구리 같다. 독일이라는 잣대로 우리나라를 평가하고, 분석한다. 역사와 경제기반이 다른데, 독일처럼 하자고 우긴다. 다른 나라의 선례는 벤치마킹하지만, 무분별한 추종은 실패한다.

재벌에 대한 비판은 두리뭉실하다. 재벌의 독점과 폐단을 과감히 지적 못한다.그래도, 김 교수를 응원한다.

엘리트 문화를 타파하자는 엘리트 김 교수의 말이 파장이 크니까.

많은 먹물들이 떠들어, 민주주의의 밑거름이 되면 좋겠다. 우리는 우리식으로 성장하고 있다. 자식을 위해 희생하신 부모님의 열정으로 발전했다.

자식은 손자가 행복할 나라를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