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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활동/사업소식

제1회 공동체놀이아카데미 진행 (놀이밥 먹이기)

2010-12-02 오후 1:46:49, 조회수 : 123

 

제1회 공동체놀이아카데미 진행 (놀이밥 먹이기)


지난 11월 26일(금)~ 27일(토) 오전10시 30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3층 대강당에서는
‘아이들은 놀기위해 세상에 온다’ 저자 편해문 선생님과 함께하는 이야기, 놀이마당이 열렸다. 첫째날은 아이들과 어떻게 하면 잘 놀 수 있는지에 대해 이론적인 교육이 있었고, 둘째날은 직접 아이들과 놀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아이들의 마음속에 내재되어있는 것들을 다 풀어내게 해야 한다. 또한 아이들의 몸을 만들어 줘야 한다. 요즘 아이들은 모든게 자연스럽지 못하다. 낯선 경험 또한 겪게 하면서, 안되는 것도 될 때까지 끝까지 해보게 하는 것, 노력을 기울여 보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들의 가장 중요한 삶의 조건은 바로 놀이인 것이다. 놀이로 반드시 채워져야 한다. 사람과 사람이 놀아야 한다. 잘 놀수 있는 동무가 있어야 한다.
아이들은 “잘먹고, 잘자고, 잘놀아야 한다.”

경제와 문화는 흐름이 다른 반대이다. 별개로 이해되어야 한다. 놀이가 소비의 영역으로 전환되어져 버린 현실이 안타깝다. 아이들의 마지막 놀 시기를 꼭 지켜줘야 한다. 지금이다.

둘째날 진행된 놀이시간엔 딱지놀이, 실뜨기놀이, 고누놀이, 원반던지기 등등 아이들과 직접 놀아보았다.

‘놀이밥 먹이자’ 아이들은 다시 되돌아가지 못하니까.
오늘도 잘 놀자.


※ 제1회 공동체놀이 아카데미 활동사진은 익산참여연대 네이버블로그 - 포토갤러리에 올렸습니다. 아래주소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spfe871/150098173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