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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참여연대 소식지

[소식지] 참여와 자치 통권 86호 더보기
[소식지] 참여와자치 통권 78호 더보기
참 대단한 곳이네요! 참 대단한 곳이네요! 긴 생머리에 약간 상기된 발그스레한 얼굴로 익산여성의전화사무실을 들어오는 란희 선생님을 작년에 정보공개 사업 때문에 처음 뵈었다. “어~학생인가?”라고 생각하며 처음 만나는 자리라서 사업이야기만 나누고 궁금함은 나중에 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뒤에 몇 번 만나서 이야기 나눠보니 아이가 있는 애 엄마라는 사실에 한번 더 놀라웠고 부럽기도했다. 나이 먹어도 저렇게 티가 나지 않다니! 란희 선생님이 우리 사무실에 와서 참여연대의 회원조직 사업이나 본인이 맡은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할때의 모습은 팔딱팔딱 뛰고 있는 물고기처럼 나에게는 신선하게 다가왔고 란희선생님에게 호감이 생기기 시작한 것 같다.그래서 란희선생님의 권유로 참여연대에 작년에가입하게 되었다 그런 호감이 생겨서인지 몰라도 회원.. 더보기
맛있는 세계사 제목 : 맛있는 세계사 저자 : 주영하 출판사 : 소와당 요즘은 겨울이라 우리 집은 저녁 식사를 일찍 먹습니다. 5시 30분 정도에 저녁을 준비해서 6시 정도면 저녁밥을 먹습니다. 그러면 9시 뉴스 할 정도가 되면 배가 출출해지기 시작합니다. 창고에 있는 고구마를 깎아서 먹는다거나, 냉장고를 뒤져서 먹다 남은 만두나 라면을 찾습니다.(그러니까 살이 찌나?) 오늘은 컵라면을 먹습니다. 우리가 편하게 먹는 인스턴트 라면은 언제 ,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1958년 8월 일본의 닛산식품이란 회사에서 국수를 기름에 튀긴 다음에 건조시키는 순간 유열건조법으로 인스턴트 라면을 개발하였고 한국에서는 1963년 삼양식품이 일본 기업과 협력하여 인스턴트 라면을 생산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알았냐고요? 요즘 읽고 있는 책에 .. 더보기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새해 첫날 아침해를 맞이하려 추운바람도 이겨내고 산을 오를 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한 걸음 한 걸음 지치고 힘이 들어 뒤돌아 내려오려 할 때 따뜻한 손 내밀어 잡아줄 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희뿌연 하늘 차마 부끄러워 수줍듯 조각난 얼굴 보이며 서서히 솟아오를 때 살며시 다가와 어깨를 감싸 안을 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오늘도 어제처럼 행복이 가득하리라 글 김순옥 (익산참여연대 회원, 덕성원 사회복지사) * 참여와자치 57호-2012년-1월 소식지 여는시에 실린글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