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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활동/사업소식

익산시민 자전거 이용에 관한 설문 내용 분석

                                                                                                           2008-10-30 오후 5:54:52, 조회수 : 434

 


지난 9월 27일 2008년 자전거사랑 시민축제에서 익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자전거 이용에 관한 설문내용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설문에 참여해주신 익산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익산시민 자전거 이용에 관한 설문


○ 설문조사 개요

 일    시 : 2008년 9월 27일 장소 : 중앙체육공원

 대    상 : 자전거타기 시민축제 참가자

 설문참가 : 298명 참가(남성 - 212, 여성 - 86명)

 기    관 : 익산참여연대, 원광대학병원


○ 설 문 내 용 및 결 과

1. 가정별 95%(296명)가 1대 이상의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자전거 대회 참가자 대상 설문 조사의 특수성이 반영된 결과이다.   

  

2. 자전거 이용정도 매일 48%(142), 일주일에 2 - 3회 34%(102명)가 답변했다.

  한달에 1 - 2회, 또는 이용하지 않는 다에 18%가 답변했다.

  

3. 자전거 이용자 중, 일상생활용 42%(127명), 레저용 17%(51명), 등하교 16%, 출퇴근 순으로 나타났다. 

  일상적인 자전거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며, 레저 활동으로 이용하는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4. 자전거를 이용하시는데 가장 불편한 사항에 대한 설문에서, 자전거 도로가 비좁아서 47%(139명), 자전거도로 및 전용도로 부족 33%(98명), 보관시설 부족 22%(66명) 순으로 나타닸다.

 = 자전거 도로의 문제와 보관시설의 설치가 시급하다.


5. 자전거도로 이용시 가장 불편한 점은, 각종 방해물 46%(135명), 형식적인 자전거도로 32%(93명), 자전거 도로파손 및 불량 26%(76명) 순이다. 이는 자전거 도로의 적치물 단속과, 자전거 도로에 대한 보완이 시급하다는 것으로 조사됐다.    


6.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자전거 횡단도 설치에 대한 결과는 90%(263명)이 찬성했고, 교통체계에 횡단도 설치를 실질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7. 자전거공공시스템 도입이 자전거 활성화에 필요한가? 필요하다 71%(211명) 반대 7%(21명), 잘 모르겠다 20%(58명)


8. 자전거 이용 활성화의 선결과제는, 자전거 도로 및 전용도로 확대 59%(174명), 자전거 주차장 및 보관소 21%(62명), 자전거공공시스템도입 14%(40명) 순으로 나타났다.


 ○ 설문결과에 대한 종합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자전거 보관시설의 확대, 장기적으로는 전용도로의 개설이 필요하며, 일상적인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되어 있는 상황에서 자전거 공공시스템 도입의 적극검토가 필요하다.

 자전거 이용자 안전에 대한 부분으로 자전거 횡단도 설치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