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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회원정기총회 진행

 

 

2013년 회원정기총회 진행
2013 새로운 시작 파이팅!!

 

지난 2월 16일(토) 오후 5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13년 회원정기총회 를 개최하였다.

 

1. 정기총회 진행순서

 ▲ 성원보고
 ▲ 서기선출
 ▲ 2012년 사업 및 결산보고
 ▲ 2012년 감사 결과보고
 ▲ 201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 임원선출 및 추인 안
 ▲ 회원시상


2. 2012년 추진사업 보고 및 평가


1) 총선과 대선에서 시민사회의 역할을 찾지 못했다.

 2012년은 19대 총선, 18대 대선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시민들의 정치적 관심과 요구가 높았음에도 민주당 독점, 전국적인 상황과 시민단체의 준비부족으로 역할을 찾지 못했다. 총선과 대선에서 시민강좌를 제외하면 최소한의 역할도 하지 못했다. 민주당 일당독점의 정치지형에 변화가 없다면,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정치개혁에 대한 시민사회 역할을 기대하기 어렵다. 
    

2) 대형마트 저지와 협동조합 활성화에 대한 시민적 요구
 지역경제 몰락에 대한 대응으로 대형마트 진출저지와 협동조합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높았다. 연대활동을 통해서 롯데마트의 증축 포기 선언과 유통법 개정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역순환경제의 대안을 만들어 가는 것은 쉽지 않았다.
 다행히 지역대안경제의 하나로 떠오른 협동조합이 협동조합법 발효와 전라북도 협동조합 아카데미 개설로 이어지며 협동조합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제4기 참여자치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하여 협동조합에 대한 시민의 요구와 창업활동을 지원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지역순환 경제활동에 대한 지역적 요구와 실천적인 연대활동에 적극 부흥해야 한다.
 
3) 전남방적 기업 철수 횡포에 대한 소극적인 대응
 손문선 의원의 전남방적 특혜지적에 기업을 철수하겠다며 시민을 겁박했고, 익산시는 기업유치를 위한 과정이라며 편법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이에 시민사회는 적극적인 문제제기의 역할에 동의하면서도 기업유치의 당위성과 기업철수에 따른 지역경제 손실 역풍에 적극적으로 맞서지 못했다.  
    

4) 보조금 사업은 단체 활동의 탄력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조금 사업은 재정확보를 통해 안정성과 기획을 통한 집중방식으로 사업성과를 남기기에 매우 유리하다. 행복예산 만들기, 아카데미, 시민강좌, 나눔장터, 정보공개운동 등 주요한 시민대상 사업이 보조금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조금 사업은 예산에 대한 의존도와 사업결정에 대한 책임으로 현안이나 단체운영보다 우선 할 수밖에 없게 된다. 이는 현안 대응에는 시의성의 문제가 회원활동과 사업단에는 내실 있는 운영에 영향을 미쳤다.   

 5) 정보공개가 시민들의 생활적 의제로 활성화 되었다.
 지속적인 정보공개 활동으로 전라북도에 대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여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영화 관람료, 콜택시, 행정처분 병원, 범죄발생 현황 등의 정보공개가 시민적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홈페이지 활성화, 지속적인 의제발굴로 언론보도가 비약적으로 늘어나는 성과를 낳았다. 시민을 만나는 새로운 언어를 가지게 되었다.

 6) 정체성을 관통하는 중심사업에 회원참여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
 가족한마당, 송년회 등의 회원행사와 동아리 활동과 달리 정보공개사업, 협동조합 아카데미, 행복예산 만들기, 나눔 장터에 회원활동이 부족했다. 이는 참여대상과 운영이 회원에서 시민으로, 사업단에서 사무처로, 단체에서 공동사업으로 이동하면서 회원참여를 적극 조직하지 못했다. 이러한 변화에 맞게 사업단 내용과 운영에 변화가 요구 된다. 
 
 7) 연대조직의 새로운 모색이 필요하고, 공동사업은 시너지 효과가 축적되고 있다.  
 익산시민회단체협의회, 익산급식연대, 전북연대회의 활동이 현상유지 수준으로 활동방향과 내용의 변화를 위한 지역사회의 논의가 필요하다. 주제중심의 공동사업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행복한 나눔 장터는 2년 동안의 공동사업으로 내용과 운영에 많이 성장하고 있다.

 8) 시민참여와 재정자립을 위해 회원모집에 더욱 노력을 해야 한다. 
 지속적인 회원 확대에도 불구하고, 운영비를 제외하면 사업예산에 대한 자립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다행이 사업과정에 회원모집이 전년도와 함께 증가한다는 것이 큰 위안이지만, 아직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9) 재정사업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
 수익에 대한 높은 요구는 회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갈등의 요인이 되고 있다. 회원의 참여방법과 새로운 수익구조의 재정사업이 가능한지 검토가 절실하다.


3. 2013년 사업계획안 주요방향


1) 시대의 요구에 함께하는 시민운동

  49대 51이라는 대선결과, 지방선거를 위한 정치권의 의제선정 경쟁, 안철수로 대변되는 새로운 정치세력 등장의 정치적 환경과 경제침체와 지역경제 붕괴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공존하고 있다. 정치개혁과 경제민주화의 사회적 과제에 대한 대응과 역할이 절실하다.
 
 ○ 정치 민주화 : 민선 5기 평가, 지역정치 개혁, 정치적 의제 전국적 연대    
 ○ 경제 민주화 : 지역경제 정책평가, 경제 민주화 의제 전국적 연대 


2) 시민참여와 소통의 풀뿌리 시민운동

 지역현안에 대한 적극적 대응으로 시민과의 쌍방통행의 지방자치 균형점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활의제 발굴과 권리 찾기 활동을 강화한다. 생활공동체를 통한 지역순환경제 발굴  
 ○ 생활의제 발굴과 권리 찾기 : 정보공개 운동과 시민홍보 강화 (피켓 시위 등)
 ○ 기획의제 발굴 : 자치단체 정책진단 (전북지역 참여연대 공동사업)
 ○ 지역현안 대응 : 공론화 없이 묻히는 의제가 없도록 대응 (역량 배치)
 ○ 지역경제 활성화 : 협동조합 창업 아카데미, 지역개발 협동조합 준비  


3) 회원소통과 활동방식의 강화 

 중심사업 중심의 단체운영이 사업단과 회원활동에 입지를 줄이고 있다. 기획 사업을 통한 단체의 정체성 확보와 회원소통과 활동에 대한 균형을 잡아야 한다. 중심사업에 회원참여 확보, 사업수행 중심과 내용중심 등 사업단 특성에 맞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 중심사업의 회원참여 방안 마련
   - 협동조합 아카데미 : 협동조합 팀 구성 참여   
   - 행복한 나눔장터 : 회원참여 공간 마련
 ○ 사업단 특성에 맞는 활동방식 마련
   - 사업 중심 : 회원자치마을, 편집위원회  
   - 내용 중심 : 지방자치연구회


4) 조직역량 평가와 재정자립 전략 마련 

 ○ 내부역량 정비 : 상근자 역할과 전망, 사업단 활동 정비
 ○ 재정자립 전략 수립, 회원모집, 재정사업 전략 수립  

 

4. 임원선출 및 추인 안


1) 제8대 대표 선출

  ○  추천 : 1월 31일 운영위원회
       김정훈 운영위원  만장일치 추천 의결
  ○ 김정훈 운영위원
     - 2003년 익산참여연대 운영위원 선출  
     - 2004년 나눔운동본부 기부금 운영위원장 역임
     - 2005년 익산참여연대 문화사업단 단장 역임
     - 원광대학교 생활과학대학 교수
 
 2) 재임운영위원 추인
김성태, 장일영, 안영묵, 황치화, 김정훈, 이강주, 이장우, 심홍찬, 이흥수, 이중근, 이병직  


5. 회원시상 (희망한줌상)

2012년 단체를 빛낸 회원들에 대한 시상
하은순 회원 (풍물반 마당)         이상규 회원 (회원자치마을)
문시호 회원 (산악반 갈숲산악회)   조진미 운영위원 (문화사업단)
김근식 회원 (기타반 조은밴드)     류귀윤 회원 (편집위원회)

 

 

* 2012 사업보고 동영상을  익산참여연대 홈페이지 자료실-동영상에 올렸습니다.

http://www.ngoiksan.or.kr/1681
 

* 2013년 회원정기총회 자료집은 익산참여연대 홈페이지 자료실-문서자료실에 올렸습니다.
http://www.ngoiksan.or.kr/1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