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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마당

2013년 회원송년회를 보내며....

 

 

 

 

2013년 회원송년회를 보내며...

새로운 마음을 가져본다.

 

 

비처럼 내리는 눈발이 잠잠해진다.
삼삼오오 음식점에 들어서는 회원들과 반갑게 웃으며 인사나눈다.
기대와 설레임으로 기다린 이시간,

 

우리단체에게, 우리자신에게, 올 한해는 길고도 멀었다.
함께 웃고, 함께 울고, 함께 지켜낸 길...
누구라고 할것없이 서로의 등을 두드려 주며 격려해주고 따뜻한 말을 전한다.

말하지는 않아도 정겨운 마음 듬뿍담아 귀한 시간을 함께 만들었다.

 

4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모임에는 64명의 소중한 가족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올한해 사진으로 만나본 사업들과 회원들
신입회원들께 사랑의 마음, 박수와 꽃 전달하기
대표님과 촌장님이 회원들께 전하는 한마디
낭만이 풍기는 시낭송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김광심님, 유성자님, 황인성님

 

내년에는 익산참여연대가 15주년이 되는 해이다.
한걸음 한걸음 내딛어 걸어온 쉼 없는 움직임이 그동안 켜켜이 쌓였다.
올해 활동들을 정리하고 평가하기 전에 준비하고 잊지 않아야 하는 마음들이 있다.
변함없이 키워나가야 할 것들.

변화하면서 비워나가야 할 것들.

세상이 시끄럽고 나라가 어지럽고 지역이 힘들어도
해야할 일들을 게을리 할 수 없다.

 

2014년에는 새로운 활동영역의 확장보다
시민의 벗, 익산의 미래를 꿈꾸는 익산참여연대로 거듭나는 한해가 되길 소망해본다.

새로운 마음가지고 희망을 써내려가는
진실되고 건강한 우리가 되었으면 한다.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