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그 찬란함이여
담벼락 끝에 달린
화려한 아픔이여
상처만 남겨준 시간들이
속절없는 그리움으로 남아
손짓하며 불러도
찾아오지 않는 영혼들
내 너의 조그만 무덤가에
개망초꽃 하나 꽂아두고
어루만지고 쓰다듬으며
설움 다 던져버리리
...5월 어느 날 5.18을 그리며...
글 김순옥 (익산참여연대 운영위원)
- 이글은 익산참여연대 소식지 참여와 자치 71호 여는시에 실린글입니다.
'회원마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판소리에 팔린 판례를 읽고 1 (0) | 2015.06.19 |
---|---|
퍼실리테이션 해볼까요? (0) | 2015.06.10 |
6.21 무등산 갈숲산악회 6월 도심 산행 (0) | 2015.06.10 |
6.17 광해군 - 책익는 마을 6월 모임 (0) | 2015.06.10 |
5월 후원 고맙습니다. (0) | 2015.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