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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언론(방송)보도

[익산신문]익산참여연대, 익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2020.05.25)

"시립교향악단 창립 관련 개정조례안 철회돼야"
익산참여연대, 익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 담은 2020년 익산시·의정 정책보고서 발표

 

 "의원발의 조례 재·개정 입법예고 기간을 현행 5일에서 15일로 연장 운영하고, 의사일정 안내를 회기 시작 2일전 게시하는 관행을 최소 5일전에 홈페이지에 게시변경해야 한다"

 

"지역화폐 익산 지역화폐(익산多e로움)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등의 카드 결제시스템 확대·가맹점 서비스 향상 등의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이용률이 저조한 직원 콘도 회원권을 매각하거나 변경하고 남는 콘도는 시민에게 개방해야 한다"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인 익산참여연대가 2020년 익산시·의정 정책보고서를 통해 지적한 사항들이다.

익산참여연대는 익산시의회 제226회 임시회 제1차 정례회(5월20일~6월 11일)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익산시의 다양한 사업과 행정운영 △시의회 운영과 관련한 현황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담은 2020년 익산시·의정 정책보고서를 5월 25일 발표했다.

 

익산참여연대는 이번에 발표한 익산시·의정 정책분석보고서가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산적 검토와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정책분석보고서에선 행정사무감사가 단순지적을 넘어 △실질적인 감사준비 필요 △의원들의 충분한 감사준비로 실효성 강화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 공개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의원발의가 된 시립교향악단 운영 조례개정안은 반드시 부결돼야 한다고 적시했다. 과도한 예산부담 등의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시립교향악단 창립에 2년 한시적 운영이라는 방안은 꼼수 입법이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이라는 부연이다.

 

이와함께 익산형 포스트 코로나 대응기구가 필요하고 코로나 현장성과 효과적인 서비스 전달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또한, 익산시의 민간위탁 업체 총 61개소 중 5개 업체가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에 명시된 사무처리기간, 서식과 수수료 등을 명시한 사무편람을 작성·비치하지 않았다며 익산시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조례에 맞는 운영을 촉구했다.

 

이밖에도 기부문화가 정착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재난기본소득 기부신청 모금단체에 행복나눔마켓을 포함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