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익는마을 3월 모임 후기요
3월 10일(목) 오후 7시 커피플라워에서 했어요.
책은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이요
따뜻한 그림과 글로 된 그림동화책 입니다.
작가가 sns에 글과 그림을 올린게 유명해져, 베스트셀러가 됐어요.
코로나때문에 지치고 아픈 마음에 위로를 줍니다.
이 책의 특이한 점은 페이지가 없어요.
아무 페이지나, 편하게 읽어요.
두꺼운 종이라, 10분이면 읽어요.
대충 그린 그림 같지만, 인생의 지혜가 담겨 있어요.
글씨도 맘을 포근하게 해줘요.
소년과 친구들은 때론 태풍이 불기도하고, 햇볕이 내리쬐기도 하는 길을 함께 걸어요.
두더지는 작지만, 소년에게는 두더지를 만나기 전후는 다른 세상입니다.
여우는 말이 없지만, 호기심이 많아요.
말은 날개를 숨겨야하는 아픈 과거가 있어요.
집을 항해 걸으며 함께 하는 이 순간이 소중함을 알게 되요.
같이 걷는 친구들은 서로에게 삶의 의미가 되요.
남보다 자기자신에게 친절하자.
내가 제일 소중하다.
내가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자.
나를 용서하자
내가 용서하기 힘든 내 잘못은 무엇인가로 이야기 했어요.
대부분 부모님께 더 잘하지 못한것을 말했어요.
어릴때는 엄하신 부모님이, 이제 연로하셔서 안쓰럽지만, 어색해서 살갑게 다가가지 못해요.
멀고 험난한 길 걸어오신 부모님께 조금은 다정해집시다.
4월 14일(목) 오후 7시 커피플라워에서 해요
선정도서는 불편한 편의점 이에요
사는 이야기와 온정을 나눠요.
맛있는 차와 마늘빵 드려요
책익는 마을과 함께 하실분들은 사무실로 편하게 전화주셔도 되고요.
모임날 편하게 차 드시러 오셔요.
- 이글은 책익는 마을 전민주 회원의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