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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활동/사업소식

서곡지구 SSM 기습인수 개점으로 동네상권까지 싹쓸이하겠다는 GS수퍼의 탐욕을 규탄한다.

2010-04-17 오전 10:02:17, 조회수 : 165

 


[중소상인살리기 전북네트워크_성명서 ]


서곡지구 SSM 기습인수 개점으로 동네상권까지 싹쓸이하겠다는 GS수퍼의 탐욕을 규탄한다. 
 
 

1. 지난 4월 10일 GS수퍼가 전주시 서곡지구에 위치한 지역수퍼를 기습적으로 인수하여 영업을 개시하였다. 지역여론의 반발을 피해 야밤에 간판을 교체하는 수법으로 재벌기업 SSM GS수퍼가 동네상권까지 싹쓸이하겠다는 행위는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풀뿌리 상인들의 생존권을 유린하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는 반사회적 반도덕적 행위이다.

2. 이번 GS수퍼의 인수개점으로 주변 상권은 물론이고 그동안 지역수퍼에 납품을 담당해 온 지역 유통업체들도 진열된 상품에 대한 철수 통보를 받음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되는 등 지역풀뿌리경제의 생태계가 무참히 파괴될 것이다. 기본적인 생계유지를 위한 중소상인들의 전국적인 호소에 국회가 관련법률을 개정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비밀리에 기습적으로 개점한 GS수퍼의 행위에서 이익이 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천박한 재벌기업의 탐욕을 확인했다.

3. 현재 GS수퍼의 호성동, 동산동 개점과 관련하여 사전조정을 위한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과 자율협상을 진행하는 과정 중임에도 GS수퍼는 기습적으로 인수개점하였다. 앞에서는 협상을 진행하는 것처럼 지역상인들을 속이고 등 뒤로는 동네상권까지 싹쓸이하겠다는 탐욕의 비수를 꽂는 재벌기업수퍼의 만행을 규탄하며, 지역경제를 지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행동에 나설 것임을 밝힌다.



중소상인살리기 전북네트워크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군산수퍼마켓협동조합, 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주유소협회전북지회, 전라북도상인연합회(26개 단체)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전주중앙상가상인회,전주남부시장상인회,전주풍남문상인회,군산명산시장상인회,군산문화시장상인회,익산남부시장상인회,익산중앙시장상인회,익산북부시장상인회,익산북부장상인회,정읍1시장상인회,남원공설시장상인회,남원용문시장상인회,김제시장상인회,고창시장상인회,부안읍시장상인회,임실시장상인회,무주반딧불시장상인회,장수시장상인회,전주버드나무상가상인회,전주동문상가상인회,진안시장상인회,무주안성시장상인회,전주기린로전자상가상인회,완주봉동시장상인회,익산매일시장상인회, 전주시전통시장협의회, 전북YWCA협의회,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전북환경운동연합, 전북전주소비자정보센터, 익산경제살리기범시민대책회의, 익산참여자치연대,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대형마트시민모니터단,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