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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희열

주간일정(11월25일~12월01일) 토요일엔 서동테마공원에서 하는 김장 행사에 구경 가서 일을 좀 보고, 어제는 사무실에 나와 밀렸던 일도 처리하고 내년도 예산서를 봤다. 시간을 내어 미륵산도 이틀간 다녀왔다. 사무실에 복귀하면서 다짐한 게 있었는데 아프지 않게 내 몸을 잘 챙기자. 운동도 열심히 하자. 틈나는 대로 몸을 움직이자. 하고 싶은 거 있을 때에는 용기내서 해보자. 그런데 메아리처럼 그림 같은 하루만 보내고 있다. 일주일 중에 저녁 일정이 하루도 없는 날이 없고, 어느 때는 주말까지도 평일처럼 무심하게 출근을 한다. 과정과 결과물도 동시에 있어야 하는 일이 우리의 일이기 때문이다. 나의 작은 투정이고, 바람이고, 불만이다.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좋아질 수 있을까? 어제는 수육에 김장김치를 마구 먹으며 나의 미래를 다시 한번 고민.. 더보기
주간일정(9월16일~9월29일) 출처 - 서울신문 바람과 바람이 서로 만나 가을을 선물해줍니다. 하늘도 구름실어 파랗고 마음도 활짝입니다. 추석연휴는 행복하게 보내셨습니까. 떠나는 딸아이 배웅 하면서 연인관계가 이럴까도 생각했습니다. 애틋하고, 보고있어도 그립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떠나고... 또 만나고. 또 떠나고... 주간일정은 이주간의 일정을 공유합니다. 19일부터 코타키나발루로 사무처가 떠가게 됐습니다. 창립 20주년 만에 처음 만들어진 일정입니다. 회원님들께서 따듯한 마음까지 전해주셔서 더욱 고맙고 귀한 시간입니다. 잘 다녀와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활동가들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_^ 9월 16일(월) 14:00 참여와자치 88호 - 회원인터뷰 김홍균 운영위원 (중앙동 솜리커피) 17:00 익산환경문제해결 공동대.. 더보기
8.26 나의 특별한 형제 8. 26 대희 오늘은 오행시 생략... 석봉토스트가 촉촉하고 맛있다. 빔프로젝트와 연결해 영화 감상 누군가의 눈에서 반짝이는 이슬도 맺히고 책은 여러번 읽는게 좋다고 하던데 영화도 그런 매력이 있어요. 볼때마다 다른 감동과 새로움이 남네요. 지난 7월 앞으로 어떻게 모임이 해가면 좋을지 이야기를 나누었고요. 하고 싶은 꺼리와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 봤어요. 이후 첫 번째 활동은 영화감상이었죠. 나의 특별한 형제였는데 감상평을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의 생각을 궁금하게 지켜봤어요. 떠오르는 사람들의 삶을 나누다 보니 환했던 밖은 어둠으로 내려앉았고요. 막 신나고 명랑한 부분도 일부 있었지만 성숙된 이야기를 더 하게 만들었죠. 이 영화는요. 달그락 달그락 오래된 선풍기. 주인 말을 한번에 안들어 웃.. 더보기
7.15 대희는 ‘대화의 희열’ 줄임말이다. 대화한다구요? 화제는 뭔가요? 의아하군요. 희희락락 그냥 편한 자리에요. 열공모드? 열나게 쉬는 모임!! 오행시 참 어렵군요. 참 센스까지 없어서 끝까지 진지하네요. 오늘의 감정 매번 체크 하시나요? 가쁘게 살아가는 순간들을 인지하면서 살아가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중요한건데 우린 밥 먹듯 무시하지요. 우리는 시작과 끝에 현재의 감정에 집중해 봤어요. 상대방 언어에 집중하면서요. 대희 두 번째 시간에는 우리가 앞으로 이 모임을 해나가는데 어떤 주제 또는 내용을 정해서 가보면 좋을지 그리고 활발한 의사소통을 위해 필요한 도구를 찾는 이야기를 해보았어요. 비교적 공통적인 방향 두 가지가 나왔는데요. 영화(여행) 그리고 주제 있는 이야기 나누기 그리고 모임을 위해 시간. 마음. 커피숍 등이 필요하다.. 더보기
6.3 대화의 희열#1 6.3 대화의 희열 첫 번째 시간을 가졌다. 퇴근 후 집에 들어가니 대화의 희열2 프로그램이 방송중이다. 모델 한혜진? 푸~ 웃기다. 왜냐면 좀 더 많은 유일한 당신과 나누는 이야기가 더 재밌으니까 우린 모였고 만났다. 어두운 골목을 환하게 비추는 수다가 끝났다. 알뜰하게 나에게 집중해 보았다. 대화의 희열 두 번째 시간 7월 15일(월) 저녁7시, 참여연대 사무실 문의 또는 접수 : 문자 또는 통화로 받아요. (010-5636-2133 김란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