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직불금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라진 서울 상경 달라진 서울 상경 글 이석근 (책익는 마을 총무) 예전에는 수박을 출하하고, 모내기를 마치면 농사일이 어느 정도 정리되면 시간이 남았습니다. 남는 시간을 활용해 서울 형 집에도 가고, 오랜만에 친한 친구들과 만나서 술 한잔 할겸 약 3~4일 정도 서울에 올라갑니다. 그리고 가을에도 추수가 끝나면 다시 또 서울에 가서 이곳저곳 놀러 다녔던 생각이 납니다.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에도 가보고, 거기가면 반디엔 루니스 서점은 꼭 둘러보았지요. 국립중앙박물관에 들러 메소포타미야 특별전도 관람하고 남산식물원도 몇 번인가 가보았습니다. 물론 친구들과 만나서 늦게까지 술도 먹고 그랬지요. 그런데 이제는 다 옛 추억이 되었습니다. 결혼하고 나서는 농사일도 늘어나고 또 혼자가 아니어서 예전처럼 그렇게 못하고 있습니다. 친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