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식지] 참여와 자치 통권 83호 더보기 불편한 선거는 이제 그만, 희망을 만들어 보자, 시민정치여! 불편한 선거는 이제 그만, 희망을 만들어 보자, 시민정치여! 19대 총선이 끝났다. 한 여름의 소낙비처럼 작은 도시인 익산을 떠들썩하니 흔들어 놓고 지나갔다. 막상 내리 부을 때는 모든 것을 쓸어 갈 듯이 요란을 떨었지만, 결국 지나간 자리에 생채기가 남아 뒤끝을 감당해야 할 처지다. 누가 감당할 것인가. 물론 고소, 고발에 따른 후폭풍이야 당사자인 후보들이 짊어지면 될 일이다. 하지만 이것 뿐 이랴. 정작 큰 것은 그게 아니다. 상처받은 시민들의 마음이 문제다. 혁신과 변화를 통해 새바람을 일으켜 보라는 국민들의 염원이 있었다. 비전과 가치를 만들고, 국민의 마음에 와 닿는 정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시킬만한 참신한 인물을 통해 낡은 정치의 변화를 바라는 기대와 바램이 절실했다. 하지만 상황은 시작부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