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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개발

관변운동, 도민 편가르기 부추기는 전북연구원과 전북도 규탄 기자회견 우리는 미래지향적 전북 자존을 지향한다. 시대착오적인 관변운동과 도민 편가르기를 부추기는 토론회, 전북연구원과 전라북도를 규탄한다 지난 28일 전북연구원이 주최한 ‘전북 자존의 의미와 과제’ 토론회는 송하진 도지사가 연초부터 제창한 ‘전북 몫 찾기’의 연장선에 있다. 지역의 내재적 발전보다는 토건 위주의 성장 전략을 짜는 데만 골몰해온 것은 아닌지 의심되는 전북연구원이지만, 냉철한 분석과 미래지향적인 시각으로 전북 자존의 시대를 열겠다는 것에 시민단체가 반대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이번 토론회는 전라북도의 ‘자존의 의미’를 찾겠다며 ‘차별과 소외’ 라는 감정에 기대어 ‘도민 의식개혁 운동’을 벌이겠다는 것이어서, 오히려 전북도민의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다. 오죽하면 도의회가 직접 나서고 .. 더보기
[칼럼] 새만금 내국인카지노 허용은 망하는 길 새만금 내국인카지노 허용은 망하는 길 군산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당 김관영의원이 대표발의한 새만금사업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에는 새만금사업지역에서 관광사업에 투자하는 외국자본에 대해 내국인의 카지노출입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30년째 개발이 진행 중이지만 뚜렷한 대책이 없는 상태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리적 특성을 이용해 중국인의 해외관광수요를 흡수하면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에 버금가는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는 김의원측 주장이다. 과연 그럴까. 먼저 새만금개발의 현황을 살펴보자. 새만금개발은 90년대 본격적으로 방조제공사가 진행되면서 지금까지 약 7조원의 예산이 투입되었고, 오는 2030년까지 8조4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