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익산참여연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11월 단체 주요활동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 시 정채봉 하늘나라에 가 계시는 엄마가 하루 휴가를 얻어 오신다면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반나절 반시간도 안 된다면 단 5분 그래, 5분만 온대도 나는 원이 없겠다 얼른 엄마 품속에 들어가 엄마와 눈 맞춤을 하고 젖가슴을 만지고 그리고 한 번만이라도 엄마! 하고 소리 내어 불러보고 숨겨놓은 세상사 중 딱 한 가지 억울했던 그 일을 일러바치고 엉엉 울겠다. 지난 11월 책익는 마을 독서모임에서 추천한 시 한편입니다. 이 시를 낭독해주신 분은 깊은 떨림으로 시와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엄마, 아빠의 포근한 가슴이 더욱 그리운 겨울입니다. 안녕을 빕니다. 11월 단체 주요활동 익산환경문제해결 피켓시위 - 시청 앞 (11.1) 전라북도 지역혁신협의회 포럼 (11.1) CBS라디오 사람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