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 사용규제 현장속으로
1회용품 사용규제 현장속으로 1회용품 사용에 우리는 너무 쉽게 길들여져 있다. 식당을 가보면 1회용 비닐식탁포, 나무젓가락, 종이컵, 물수건이 자연스럽게 탁자위에 있고, 목욕탕, 숙박업에서 무상으로 면도기, 칫솔, 치약, 샴푸, 린스가 제공되고, 대규모 점포나 도소매업을 하는 곳에서는 비닐봉투나 쇼핑백이 제공되고, 제공하고 제공받는 쪽 모두 무상으로 제공받는거에 익숙해져있다. 자주 다니는 사무실앞 식당만 가봐도 1회용 물티슈는 숟가락 젓가락처럼 기본으로 나온다. 동네슈퍼나 문구점도 비닐봉투 제공 역시 당연하다. 한동안 신고포상금 제도를 통해 사용억제를 위한 신고가 전국 도시마다 바람처럼 휩쓴적이 있었다. 그 제도가 준 결과는 현실적으로 잘 안착되고 시민들의 의식을 전환하는데 있어서는 부작용만 남긴 듯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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