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예술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시스]전북 익산참여연대가 시립교향악단 창단에 대해 반기를 들고 나섰다. (2020.06.09) 막대한 예산 투입으로 인한 시의 재정압박과 인적구조의 고착화 등으로 인한 문제점을 내재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익산참여연대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적구조와 예산문제 해결 없는 시립교향악단 창단 조례를 통과시킨 기획행정위원회 결정을 익산시의회는 본회의 부결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기획행정위는 동료 의원들에게 시립교향악단 창단의 책임을 떠 넘겼다”면서 “인적구조 고착화, 비전과 활동부족 등 고질적 문제, 매년 35억원 내외의 막대한 예산문제로 부결시켰던 조례를 통과시킴으로 시민적 비판을 전체 의원들에게 전가시킨 명분 없고 무책임한 결정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또 “인원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새로운 인재 참여를 가로막는 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현재 운영 중인 시립예술단에 37억원, 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