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과의 만남 이용식 회원
두번째 고향 익산에서 만난 이용식 회원 어울렁더울렁 막걸리와 파전에 이야기꽃을 피웠으나, 정작 서면으로 괴롭혀 죄인이 되었다는~ 1. 회원님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저의 고향은 나로호로 유명해진 고흥입니다. 나환자로 유명한 소록도 가까운 곳에서 4남1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중학교까지 고흥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하루에 10km를 걸어 다니면서 등·하교를 했습니다. 집 앞이 바로 바다이기 때문에 여름방학 때는 하루 종일 바다에서 낚시하고, 수영하고, 배타고 그물로 고기 잡고, 물 빠지면 조개도 캐고, 해삼, 낙지 ㅎㅎ... 어렸을 때 자기 이름 석자 쓰는 것은 몰라도 수영, 노 젓기, 그물 놓기, 낚시하기는 필수 항목이었던 거 같습니다. ㅎㅎㅎ 겨울에는 여름과 달리 김 양식을 했기 때문에 항상 바쁘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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