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청소년 정치학교 제안 썸네일형 리스트형 [회원글] 교육이야기-(3) 익산 청소년 정치학교 제안(김진배- 참여와 자치 편집장) 익산청소년 정치학교 제안 김진배(참여연대 소식지 편집위원장) 지난해 첫 촛불집회는 금요일이라 참여인원이 많지 않을 거라 예상했는데, 예상외로 많은 사람이 모여 주최측을 설레게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참석자 대부분이 고등학생 이었던 것에 또한번 감동을 주었던 것도 기억난다. 마이크를 잡고 투박하지만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면서 다들 공감하셨을 것이다. 어른보다 낫다고... 럭비공같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청소년, 하는 행동이 본인 어렸을 때보다 한심하게 보이는 청소년, 물질만능주의에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청소년,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이 될 만큼 답답한 청소년들이 PC방과 노래방을 뒤로 하고, 촛불집회에 참석하였던 것이다. 필자가 수업시간에 촛불집회에 관해 이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