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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투표하세요.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투표하세요. 바꾼다는 것.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하다못해 작은 습관조차, 바꾸려면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니 어른들 말씀처럼 만만한 일이 하나 없습니다. 하물며 세상을 바꾸는 일이야 오죽하겠습니까. 무슨 세상씩이나 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만 결국, 환경과 처지를 바꾸는 일조차 세상을 바꾸는 일이고 지역과 사회를 바꾸는 것도 세상을 바꾸는 일과 같지요. 힘들고 고단한 내 삶 하나도 건사하기 어려운데 라며 푸념만 해서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땀 흘리고 열심히 노력해도 좋아지지 않는 큰 이유는 잘못된 구조와 시스템에 있습니다. 이는 정치가 바로서면 고칠 수 있고요. 그러니 세상을 바꾸려면 정치를 바꾸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정치를 혐오하고 그까짓 것으로 치부합니다. 그렇게 멀리할수록.. 더보기
새정치, 희망은 그렇게 써가는 것... 새정치, 희망은 그렇게 써가는 것... 좋은정치... 좋은정치와 새정치가 만났습니다. 그런데 참 어려운 시절을 나고 있습니다. 지역에 제대로 된 정치문화와 정치인을 만들어 보자고 시작한 발걸음이 안철수현상과 만나면서 새정치의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좋은정치의 생각과 안철수현상의 문제의식이 통해서 시작되었지만, 여러가지 풀어가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습니다. 새정치의 흐름도 세찬 바람에 맞서며 크고 작은 갈등과 굴곡을 만나고 있고, 때론 격랑을 만나 엄청난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좋은정치도 선거시기를 만나며, 그 모습을 구체화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서 일상 활동조차 중단한 채 엄중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가치를 이야기하고 비전과 정책을 말하지만, 맞닥뜨리는 것은 현실적 이해와 충돌입니다. 미래.. 더보기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의 신당창당...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의 신당창당... 지난 2일 김한길대표와 안철수위원장의 전격적인 신당창당 합의문 발표로 정국이 요동치고 많은 분들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입지자들, 특히 민주당을 탈당하여 새정치연합으로 출마하려는 분들이 더 힘들어 하는 모양입니다. 더욱이 기초선거 무공천에 민주당이 동참함으로써 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 출마자들의 행보가 더 어려워진 형국입니다. 하지만 기초선거 공천폐지는 오래된 숙원과제이고 당장 민주당도 대선공약은 물론 전 당원투표로 결정한 바 있는 사안이기에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선공약으로 내걸었던 새누리당도 무공천에 동참해야 합니다.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정치는 신뢰받을 수 없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당의 정치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에 맞는 지방.. 더보기
새정치? 정작 사람이 없어요. 새정치? 정작 사람이 없어요. 바야흐로 선거철입니다. 긴 겨울의 동면을 깨고 생명의 싹을 틔우는 봄날의 기운처럼, 여기저기서 출마하려는 입지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하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아직 조용합니다. 기초단위의 정당공천폐지여부나 기초선거구 확정문제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도 그렇고, 새로운 주자로 나선 안철수신당의 ‘새정치연합’ 창당과정도 진행형이라는 점들이 아직 본격적인 선거국면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있는 요소들입니다. 물론 정당의 공천과정이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점도 그렇구요. 그리고 또 있지요. 선거는 결국 정책과 사람인데, 보이는 입지자들의 면면에서 관심을 끌만한 무엇이 있냐는 것이죠. 생각해보면 매 선거마다 아쉬웠던 것 중의 하나가 찍을 만한 인물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