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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와 활동/사업소식

익산을 바꾸는 협동조합 아카데미를 마치며..

 

 

제4기 참여자치 시민아카데미
익산을 바꾸는 협동조합!

 

 

  협동조합 열풍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부르짖으며 시작된 자치단체들의 기업유치 열풍이 2012년에는 협동조합 열풍으로 바뀌는 분위기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해법처럼 인식되던 기업유치가 성과를 제대로 내지 못하자,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건강하게 만들어 가는 협동조합이 관심의 대상이 된듯합니다.
 
  익산참여연대는 경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협동조합의 가치와 필요성, 다양한 사례들을 차분히 공부하고, 인식의 틀을 넓히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제4기 참여자치 시민아카데미를 ‘익산을 바꾸는 협동조합’으로 정하고 강의 4강, 선진지 견학,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강의 및 토론은 제1강 정태인(새로운 사회를 여는연구원 원장) 한국사회의 대안전략과 협동조합, 제2강 김성오(몬드라곤의 기적 저자) 다양한 분야의 협동조합 사례, 제3강 최혁진(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 협동조합의 지역사례와 사회경제네트워크, 제4강 장종익(한신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부 교수) 지역을 바꾸는 협동조합, 선진지 견학은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의료생협, 한 살림, 맞두레 등), 대구 반야월 마을공동체(생협, 마을카페, 문화공간 등)을 돌아보았습니다.

 

  제4기 참여자치 시민아카데미 “익산을 바꾸는 협동조합”에는 5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시는 분,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조합원, 협동조합을 만들어보고 싶은 분, 협동조합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은 분 등 다양한 분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제4기 참여자치 시민아카데미 “익산을 바꾸는 협동조합”에 참여하신분들은 공부를 통해 협동조합의 가치와 필요성, 지역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성화 되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고, 협동조합을 만들고 운영하는 것 이 쉽지 않은 만큼 협동조합에 대해 면밀히 함께 공부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후속모임이 이어졌으면 한다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즐겁게 협동조합의 첫 시작을 열었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