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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마당

(회원소개) 강은숙 회원



단체와의 인연은

고양시에서 오빠가 시민단체 활동을 하시고 계시는데 딸아이가 예능 때문에 익산에 있는 예술고등학교를 보내기 위해서 이사를 오려고 할 때 오빠께서 익산참여연대 사무처장님께 전화를 해주어 인연을 가지게 되었어요.


가족소개

평택에서 살다가 딸아이가 예능(피아노, 첼로)을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익산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친정어머니의 고향이 황등이기도 하고 지금은 군산에서 어머니가 생활하고 계시기 때문에 익산 적응은 쉬웠어요.


하고 계신 일은


모현동에서 지역아동센터“푸른교실”를 운영하고 있어요. 2010년 10월에 이사를 와서 2011년1월 정식으로 오픈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아이들과 옹기종기 모여 행복한 웃음으로 생활하고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제일 기억나는 일은


올해 5월 그림그리기 대회에 8명 아이들이 출전을 하여 8명 모두 상을 탔습니다.

그중엔 그림을 전혀 그리지 못하는 아이도 있었구요. 4개월 동안 꿈만을 꿔가며 가르쳤는데... 아이들 모두 상도 타고, 학교장님께서는 너무 기쁘셔서 학교내 방송도 하였고요. 정말 흐뭇했어요.


선생님의 꿈과 희망은


9월부터 놀토(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를 이용해 우리 딸아이가 리코더를 비롯, 기초적인 음악이론에서 실기까지 해줄 계획입니다.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을 하느냐에 따라서 바보와 천재가 되는 것 같습니다. 꿈을 이룰 수 있는 공간“푸른교실아동센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은 저와 자원봉사자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돌보고 있지만 차츰차츰 여러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으로 베풀어주시면 활기찬 지역아동센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단체에 바라는 한마디


바라는 점보다는 참여할때마다 느낌이 있습니다. 발걸음도 가볍고요. 나와 다른 사람들과의 생각의 교류시간이어서 참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정이가고 사람냄새가 나고 따뜻해서 참 좋습니다.


꼭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힘들고 어렵다고 해서 꿈을 펼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가지시고 사랑을 베풀어주셨으면 합니다.


강은숙님의 신념은 ‘지금은 가정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똑같은 균등의 기회,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그래서 슬픔보다도 기쁨을 줄 수 있는 장소에서 아이들과 함께 건강을 잃지 않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그래서 아이들을 더 능력껏 힘닿을 때까지 보살펴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성실히 일하고 계십니다.

 

인터뷰,글정리 김순옥 (익산참여연대 지방자치연구회)


* 참여와자치 55호-9월 소식지 회원과의 만남 실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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