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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2


법성포...2


뱃길막아
주차장 만드니
추억마저 사라져
씁쓸한 마음

고기 실은 어선
닻 내릴 곳 어딘지

마천가는 길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네

삭막한 도심
그림같은 바다

채워지지 않은
그리움으로
달래보네


글 김순옥 (익산참여연대 회원, 덕성원 사회복지사)


* 참여와자치 55호-9월 소식지 여는시 실린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