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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와 나 , 코로나와 미소병원 [글 조혁신 회원] 참여연대와 나 , 코로나와 미소병원 글 조혁신 회원 / 미소재활요양병원 센터장 코로나19가 우리 일상 속에 깊이 자리하면서 코로나 인사가 필수가 되었습니다. 언제 쯤 우리는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까요? 현재로서는 막막하기만 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무심한 계절은 흘러 가을이 왔습니다. 올 가을은 그 어느 때 보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가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마스크 잘 착용하고 서로 개인위생을 잘 챙기다 보면, 코로나도 발 못 붙이고 떠날 때가 오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같은 마음으로 파이팅하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조혁신입니다. 1996년 군에서 제대한 후 익산청년회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곳에서 영원한 동반자 선영씨를 만나게 되었고요. 1999년 청년회를 비롯한 3개 단체가 익.. 더보기
코로나19 일상 [글 김윤자 회원] 코로나19 일상 글 김윤자 회원 / 윤자네초가집 대표 신선한 가을바람이 코끝에 행복을 배달하듯 지그시 눈을 감고 여유를 가져본다. 잠시 동안 주워진 평화에 그간의 시름은 떨궈버리고... 참, 고마운 계절이다. 높아진 하늘 예년보다 늦은 여름꽃들의 지각에 힘겹게 피어내는 꽃들을 보며 그간 어처구니없이 코로나와 전쟁했던 시간들은 주마등처럼 스치며 잠시 가졌던 행복감 뒤에 한숨을 토하게 한다. 어찌어찌 힘겹게 시작한 윤자네초가집에 내 일생의 가장 큰 도전을 하고 온힘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면 하늘에 닿을 것이라는 어느 성인의 말씀처럼 밤낮 좌충우돌 참, 열심히 달렸고 최선을 다한 것 같다. 어려운 가운데 다들 말리는 음식점을 한다는 것은 역시 모든 게 시작이었고 배움이었고 인내였었던 것 같다. 돌아보니 다시 하.. 더보기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 [글 김진배 회원]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 글 김진배 회원 (A) 여행/ 마스크 안 쓰기/ 노래방/ 영화관/ 야영/ 단합/ 체육대회/ 축제/ 여행/ 놀이공원/ 해외여행/ 마음 편히 놀기/ PC방/ 밥 먹으면서 얘기하기/ 친구들과 스터디 (B) 가족여행/ 영화관/ 캠핑/ 마스크 안 쓰는 것/ 등산/ 공연 관람/ 친구 만나기/ 아들 군대 면회 코로나 관련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다가, 문득 코로나가 종식되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궁금하였습니다. 그래서 필자가 관여하고 있는 동아리 학생들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하고 싶으신가요? 문자 발송과 동시에 20여개의 답 문자가 휴대폰을 울려대기 시작하였습니다. 세상에 이런 엄청난 반응이 올지는 전혀 예상을 못했지요. 문자는 밤 12시까지 계속되었으며,.. 더보기
속상함보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농부의 마음 [글 이석근 회원] 속상함보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농부의 마음 글 이석근 회원 저녁을 먹고 아이들과 애기엄마랑 농로를 따라 하우스까지 산책을 합니다. 얼마 전까지 반팔을 입고도 더운 것 같았는데 이제는 긴팔을 입고도 조금 서늘한 기운을 느낄 정도로 날씨가 많이 서늘해졌습니다. 8시까지도 환해서 농로 주위에 콩이며 팥, 들판의 나락을 보며 걸었는데 이제는 멀리 가로등불이 보이고 풀벌레 소리, 서쪽 하늘에는 북두칠성, 동쪽 하늘에는 카시오페아가 보입니다.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옴을 느낍니다. 올해는 너무 긴 장마와 폭우, 연달아 올라온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가 많았고 농사일하기도 힘들었습니다. 저는 벼가 침수되거나 태풍으로 하우스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계속되는 비로 논이 마르지 않아 이삭거름 주는 일이 무척 어려웠습.. 더보기
평범한 시민들의 시청 앞 1년 6개월 이야기 [정녕희 회원] 평범한 시민들의 시청 앞 1년 6개월 이야기 글 정녕희 회원 / 익산악취해결을원하는시민모임 2018년 9월 즈음 “익산시 고질적 악취는 왜? 해결이 되지 않을까?“라는 오래된 질문들이 우리를 한자리에 모이게 만들었다. 많게는 15명 적게는 4명 정도의 평범한 주부들이 매 주 월요일 익산시청 앞에서 비가오나 눈이오나 오전 11시에 만나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조용하지만 끈질긴 시위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처음 시민들의 반응은 당연지사 호기심 반 우려 반의 관심들이었고 시청 관계자들의 반응 또 한 떨떠름한 표정으로 우리의 순수한 집회를 외면하는 듯 했다. 시장과의 만남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시민들의 오래된 악취 고통을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를 묻고 싶었고 원인 또한 알고 싶던 우리는 시장을 만나면 단박에 해.. 더보기
코로나가 우리에게 던지는 두 가지 질문 [박형오 회원] 코로나가 우리에게 던지는 두 가지 질문 지역화폐 ‘다이로움’의 가능성 글 박형오 회원/ 솜리커피 대표 21세기가 2020년부터라고? 새로운 세기가 시작되고 강산이 두 번이나 바뀐 지금 때 아닌 21세기의 시작점에 대한 질문이 던져졌습니다. 적지 않은 지식인들이 2000년이 아니라 코로나가 전 사회를 휩쓸고 있는 2020년 비로소 새로운 세기가 시작되었다고 말합니다. 그 대답은 철저하게 ‘표준말 쓰는 서울 중산층’의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한국의 21세기는 2000년보다 오히려 3년 일찍 왔습니다. 시인 최승자 식으로 되묻자면, “97년을 기억하는가. 첫눈처럼 해고 통보가 문자로 오던 저녁을.” 소위 IMF 사태 이후 한국 사회는 기존 체제가 바닥부터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노동자, .. 더보기
10월 생일달력 10월 생일달력 안녕하세요.^^ 소중한 회원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청년이 된 익산참여연대가 변함없이 시민 곁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 정말 감사합니다. 10월에도 건강하게 보내시고 내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익산참여연대 회원들의 생일달력 (음력 8월15일~ 음력 9월15일) 10월01일(목) 전현정님(양력) 김갑수님(양력) 10월02일(금) 박종기님(양력) 김순훈님(양력) 10월03일(토) 윤은주님 최원철님(양력) 10월04일(일) 정선하님(양력) 최성흠님(양력) 10월05일(월) 탁제홍님 10월06일(화) 장원기님 김미전님(양력) 10월07일(수) 오경화님 이지선님 10월08일(목) 김성호님 서오석님 전소영님(양력) 10월09일(금) 오화석님 이성주님 이은정님(73년생 .. 더보기
9월 후원 고맙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2020년 9월 익산참여연대에 보다 좋은 세상을 향한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셨습니다. 익산참여연대는 100% 시민들의 회비와 후원금으로 단체 운영 및 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밝은 세상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 개혁 활동과 익산참여연대에 재정자립에 큰 힘이 됩니다. 2020년 9월 후원을 해주신 분들의 명단입니다. 강경화 강귀석 강기일 강문수 강미영 강미화 강부영 강성민 강성학 강순옥 강승연 강유희 강은숙 강익수 강재수 강흥석 고상진 고석원 고소영 고영숙 고현수 곽나영 곽성진 곽율만 곽현석 곽혜경 권성대 권순표 권정일 권태홍 기영서 길승일 길태원 김갑수 김갑철 김경락 김경선 김경연 김경용 김경원 김경환 김경희 김고운 김광식 김광심 김규남 김규완 김기영 김기영 김기옥 김길.. 더보기